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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와 중국의 초기 使臣往來 기사 분석-漢・魏・吳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n Interchange of Envoys between Goguryo and Han・Cao Wei・Sun 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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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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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09(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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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storical records of Goguryo and Han・Cao Wei, Sun Wu suggest that the following; 1. Goguryo and Han had 23 contacts, mainly in Xuantu Commandery. Goguryo and Han wanted to carry out its interests through war rather than diplomatic efforts, irrespective of the tributary appointment relationship.
2. There were 14 contacts between Goguryo and Cao Wei・Sun Wu. Goguryo was more active than Cao Wei, but Sun-Wu was more active than Goguryo.
3. The intention of Goguryo to advance into Xuantu Commandery was made possible by Goguryo taking the initiative.
4. The contact between Sun Wu and Goguryo was not realized by containment of Cao Wei. During this process, the envoys of both countries were either interned or killed. It can be seen that the international situation in East Asia during this period was very urgent.
5. Goguryo's official rank of dispatched envoys were at least Jowue(皁衣). Considering that the rank of Sun Wu's an official rank of envoys was at least 5~6, it is very low. It was an inevitable step taken by Goguryo that navigation skills and maritime information were low. On the other hand, the receipt of diplomatic documents was handled by Jubu(主簿) of the king's aides. It shows that Goguryo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foreign policy toward China.
6. Goguryeo has been in long-standing diplomatic contact with China since its founding, and diplomatic documentary administration took place at the earliest of the second century.
고구려와 후한 시기부터 曹魏와 孫吳 등 중국 세력의 사신왕래 기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고구려와 한나라는 군현을 중심으로 총 23차례의 접촉이 있었다. 후한과의 사신왕래는 조공-책봉체제와 무관하게 양측이 자국의 이익을 외교적 노력보다는 전쟁을 통해 관철하고자 하였다.
둘째, 魏吳와 고구려 사이에는 모두 14회의 접촉이 있었다. 조위보다는 고구려가 보다 적극적이었으나, 손오의 경우 고구려보다 더 적극적이었다.
셋째, 현도군 방향으로 진출하려는 고구려의 의도는 고구려가 주도권을 갖게 됨으로써 가능하였다.
넷째, 손오와 고구려의 접촉은 조위의 견제로 실현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양국의 사신은 억류되거나 살해되었다. 이 시기 동아시아 국제 정세가 매우 긴박했음을 알 수 있다.
다섯째, 고구려의 사신파견 관원의 관등은 최소 皁衣였다. 손오 사신의 관등이 최소 5~6등급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낮은 관등이다. 항해기술이나 해양 정보가 어두웠을 고구려가 취한 불가피한 조치였다. 반면 외교문서의 수발은 近侍 관등인 主簿가 담당하였다. 고구려가 대중국 교섭의 중요성을 인지했음을 보여준다.
여섯째, 고구려는 건국 이래 중국과 오랜 외교적 접촉을 해왔으며, 외교문서행정은 늦어도 2세기 초부터 행해졌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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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58 | 0.981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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