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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 인지과학과 이미지의 문화정치 -유비쿼터스 시대의 영상문화연구의 과제와 전망- = Cognitive Science and Cultural Politics of Image -Tasks and Perspectives of Visual Cultural Studies in the Age of Ubiquitous Computing-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시대와 철학(EPOCH AND PHILOSOPHY(A Semiannually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79-231(53쪽)
KCI 피인용횟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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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고정시킨 채 시각적 몰입만을 강제하던 가상현실과는 달리 가상현실과 물리적 현실을 실시간으로 연결시키는 증강현실의 제3의 공간에서는 탈신체화되었던 시각이 다시 움직이는 몸과 연결되어 신체화된다. 일상적인 거리 이동 시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증강현실 프로그램 사용이 상용화되고있다는 것은 소위 ‘유비쿼터스 시대’가 현실로 도래했음을 알리는 지표이다. 앞으로 제3공간은 다양하게 확장될 것이며, 이로 인해 <기술-미디어-주체-사회>간의 상호작용에도 큰 변화가 야기될 것이다. 이런 변화 중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이미지의 성격 변화이다. 들뢰즈는 ?영화 1, 2?에서 지각양식의 변화를 살피는 데에 핵심이라고할 이미지 개념의 유형화와 확장에 크게 기여하면서 철학의 쇄신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그의 이미지 이론에서 몸의 역할은 극히 제한적이다. 또 운동 -이미지에 대해 시간-이미지를 특권화함으로써 이미지에 관한 논의를 지나치게 형이상학 쪽으로 끌고 나가 영화적 실천을 탈정치화할 위험을 초래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들뢰즈의 이미지론의 성과를 계승하면서도 그의 이미지론이 안고 있는 탈신체화, 탈정치화의 위험을 넘어서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복제시대의 새로운 예술인 영화의 특이성을 ‘유희- 공간’의 확대로 보면서도 이를 통해 ‘예술의 정치화’를 모색했던 벤야민을 들 뢰즈와 연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인지과학의 연구 성과에 기대어 들뢰즈 이론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벤야민의 영화이론을 현행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그리고 들뢰즈-벤야민의 연결을 마크 한젠이 제시한 디지털 미디어와 ‘신체적’ 수행성의 내재적 연관관계에 대한 분석과 결합하여 유비쿼터스 시대에 잠재된 이미지의 문화정치의 새로운 과제와 전망을 살피고자 한다.
더보기The disembodied vision in the Virtual Realities, which required strong visual immersion with fixed bodies, has become to be again embodied in the Augmented Realities, the third space, which connects the virtual spaces and physical spaces in the same time. It`s an index of actual arrival of ``the Age of Ubiquitous Computing`` that the use of the augmented realities through smart phone has been generalized in the everyday walkway. The third space will be expanded in the near future, and bring about great changes in the interactivity between technology, media, subject, and society. We must pay attention to changes of characteristics of image among these changes. Deleuze had tried to make an innovation of philosophy in <Cinema 1, 2> by way of establishment of typology of the concept of image which would be a kernel to find changes of mode of perception. However, the role of the body was very restrictive in his theory of image. Also, it can be said that his theory might give rise to de-politicize cinematic practices leading toward too much metaphysical discourses through giving a more privilege to time-image than movement-image. Therefore, it`s necessary not only to success the achievements of his theory of image, but also to overcome some risks of disembodiment and depoliticizing immanent in his theory. In order to do so, we need to connect his theory to Benjamin`s theory which tried to find an expansion of play-space as a singularity of the cinema in the age of the technical reproduction and to grope for politicization of arts against the trends of aestheticizing of politics. In this respect, this paper will make some reformation of Deleuze`s theory of image resting on some outcomes of recent cognitive sciences, and try to investigate a possibility of actualization of Benjamin`s theory of cinema. Also, it will be another target of this paper to combine this Deleuze-Benjamin connection and Mark B. Hansen`s analysis of internal relationship between digital media and somatic performativity to examine new tasks and perspectives of cultural politics of image immanent in the age of ubiquitous comp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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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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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0-0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 semiannually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 EPOCH AND PHILOSOPHY -A Journal of Philosophical Thought in Korea-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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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1 | 0.61 | 0.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62 | 1.3 | 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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