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동 제155호분 출토 障泥에 그려진 소위 ‘天馬’에 대한 再考 = The Reconsideration to What is Called a Flying Horse Painted on the Saddle of Being Excavated at Tomb No.155 in Gyeongju-Hwangnamdong
저자
김선숙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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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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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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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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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27(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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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lla had been making ready for a royal authority’s determined foundation and national growth forwarding with a peculiar diplomatic relations and the various reforms of a system, gradually escaping from the situation of being placed under strong intervention and restriction. By the way, there had been the customs of a funeral ceremony originated in the faith of the future life after death at that time in Silla.
It was discovered to what is called a flying horse painted on the saddle of being excavated at Tomb No.155 in Gyeongju-Hwangnamdong contrary to other tombs. This shows temporarily in the process of Goguryo’s southward movement at the current of the times in those days. After all, It is important remains for the picture of a flying horse to have taken place in the military provocation and interchange with neighbor nations going on the growth of the Silla being manufactured in the situation of east asia at the age of the fifth and sixth century.
A giraffe(a fiery horse) is depicted for the beast owing the body of a deer and the tail of a cattle, a horn in the ancient documents of China. But the giraffe appearing at the era of the Former Han has presented the figure of a deer. After that, a giraffe has get to obscure and be ambiguous so much as that can not sort out distinctly presenting the figure of a horse since the era of the south and north dynasty passing by the era of the Later Han. Our country does not retains at all in documents and remains. By the way, a giraffe was said to be the mixed figure of a fiery horse and a horse.
It looks just like a horse to the picture of being painted on the saddle of being excavated at the tomb of a flying horse. This figure is closely related to a giraffe-horse having been handed down since the Goguryo period than a typical statue of a flying horse. Therefore it is my jugement that is called appropriate a giraffe-horse as the mixd figure of a giraffe and horse.
신라는 기원후 5~6세기대에 고구려의 강한 간섭과 구속을 받던 상황에서 벗어나 점차 독자적인 외교관계의 추구와 다양한 제도개혁 등을 통해 왕권 및 국가적 성장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신라에서는 죽은 후에도 살아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삶이 지속되어 후손과 같은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내세의식에서 비롯된 후장풍습을 가지고 있었다.
경주 황남동 제155호분에서는 다른 고분들과 달리 채화된 말다래가 발견된 바 있다. 이는 당시의 시대적 흐름인 고구려 고분벽화의 남하과정 속에서 일시적으로 등장한 것이다. 결국 경주 황남동 제155호분 출토 障泥에 그려진 소위 天馬圖는 5세기에서 6세기대 당시의 동아시아 정세 속에서 만들어진 장식 그림으로 신라의 성장에 따른 고구려 및 중국의 북위왕조와 같은 인접 국가와의 군사적 도발 및 교류 속에서 발생한 중요한 유물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의 고대 사료에서는 기린이 사슴의 몸과 소의 꼬리, 한 개의 뿔을 가진 짐승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前漢時代에 등장하는 초기의 기린은 사슴의 형태를 띠다가 後漢時代를 지나 남북조시대에 들어서게 되면서 말의 모습을 띠면서 명확히 구분할 수 없을 만큼 그 형태가 애매모호해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문헌자료나 유물 등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다만 고구려의 경우 기린은 기린과 말의 혼합형인 기린마로 일컬어지며 있으며 말의 일종으로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천마총 출토 장니에 그려진 도상은 말과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그러나 사슴과 같은 검은 반점이 군데군데 드러나 있고 머리 위에는 안악1호분 기린 도상에서 볼수 있는 뭉툭하고 짧은 뿔이 진한 흰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뿔의 위쪽과 주변으로는 솟구쳐 있는 형상이 검게 처리되어 있다. 이러한 모습은 전형적인 天馬像이라기 보다는 사슴 또는 기린과 말의 혼합형으로서 고구려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온 ‘기린마’에 훨씬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기린마로 부르는 것이 좀 더 타당하지 않을까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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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8 | 1.18 | 1.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6 | 0.97 | 2.484 | 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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