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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캐니 이론을 적용한 영화 사례분석 = A Study on Movie Case Analyses by Applying the Uncanny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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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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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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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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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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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7(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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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언캐니(Uncanny) 이론을 적용해서 영화의 사례를 분석한 연구이다. 영화의 사례를 분 석하기 위해서 크리스 마르케(Chris Marker)의 실 험영화 <라제떼,La jetee, 1962>를 기준으로 선정 한 세 편의 영화를 언캐니 이론으로 적용해서 살펴 보았다. 세 편의 영화는 프로이트(Sigmund Freud) 의 언캐니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해석 능력을 갖추 고 있다. 언캐니 이론으로 적용된 영화는 <라제떼> 보다 앞서 상영한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사이코: Psycho,1960>와 <라제떼> 가 제작되기 오래전에 이미 등장한 로베르토 로셀 리니((Roberto Rossellini)의 <이탈리아 여행, Journey to Italy, 1953> 그리고 <라제떼>에 직접 적으로 영향을 받은 테리길리엄의 <12마리 원숭이, Twelve Monkeys, 1995>가 포함된다. 본 연구에 서는 세 편의 영화에 중심적인 개념으로 작동하는 ``죽음충동``은 서로 다른 양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울러 세 편의 영화에서는 공통적으로 인간의 불안한 심리에서 자아를 방어하는 ``무의식적 역동``이 발생하는 현상을 각기 다른 서사구조로 표현했다. 그것은 인간의 삶과 죽음 사 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연구자는 세 편의 영화를 통해서 죽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보다 는 언캐니의 이론을 기준으로 영화를 해석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었다. 논문에서 살펴본 세 편의 영화에서 주인공이 동 시에 느끼는 존재의 불안은 하이데거에 의하면 존 재 자체가 불안한 것으로서, 현 존재를 죽음을 향한 존재로 표현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존재(실 존)``가 나타나면 안된다. 우리의 삶은 죽음을 지우 고 일상으로 도망가고 도피해 있지만 불안해진다. 즉 내가 존재에서 도망을 쳤지만 제대로 도망을 친 것인지 불안한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불안하고 ``섬뜩함(Unheimlich)``이 발생하는 것이다. 섬뜩 함은 일상에서 실존을 망각하고 있을 때 환기시킨 다. <언캐니 이론을 적용한 영화 사례분석>의 의미 는 언캐니의 미학적인 개념을 영화를 분석하는 도 구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지점으로 생각된다. 즉 언캐니의 미학을 통해서 영화를 분석 본 논문은 언캐니(Uncanny) 이론을 적용해서 영화의 사례를 분석한 연구이다. 영화의 사례를 분 석하기 위해서 크리스 마르케(Chris Marker)의 실 험영화 <라제떼,La jetee, 1962>를 기준으로 선정 한 세 편의 영화를 언캐니 이론으로 적용해서 살펴 보았다. 세 편의 영화는 프로이트(Sigmund Freud) 의 언캐니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해석 능력을 갖추 고 있다. 언캐니 이론으로 적용된 영화는 <라제떼> 보다 앞서 상영한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사이코: Psycho, 1960>와 <라제떼> 가 제작되기 오래전에 이미 등장한 로베르토 로셀 리니((Roberto Rossellini)의 <이탈리아 여행, Journey to Italy, 1953> 그리고 <라제떼>에 직접 적으로 영향을 받은 테리길리엄의 <12마리 원숭이, Twelve Monkeys, 1995>가 포함된다. 본 연구에 서는 세 편의 영화에 중심적인 개념으로 작동하는 ``죽음충동``은 서로 다른 양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울러 세 편의 영화에서는 공통적으로 인간의 불안한 심리에서 자아를 방어하는 ``무의식적 역동``이 발생하는 현상을 각기 다른 서사구조로 표현했다. 그것은 인간의 삶과 죽음 사 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연구자는 세 편의 영화를 통해서 죽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보다 는 언캐니의 이론을 기준으로 영화를 해석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었다. 논문에서 살펴본 세 편의 영화에서 주인공이 동 시에 느끼는 존재의 불안은 하이데거에 의하면 존 재 자체가 불안한 것으로서, 현 존재를 죽음을 향한 존재로 표현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존재(실 존)``가 나타나면 안된다. 우리의 삶은 죽음을 지우 고 일상으로 도망가고 도피해 있지만 불안해진다. 즉 내가 존재에서 도망을 쳤지만 제대로 도망을 친 것인지 불안한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불안하고 ``섬뜩함(Unheimlich)``이 발생하는 것이다. 섬뜩 함은 일상에서 실존을 망각하고 있을 때 환기시킨 다. <언캐니 이론을 적용한 영화 사례분석>의 의미 는 언캐니의 미학적인 개념을 영화를 분석하는 도 구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지점으로 생각된다. 즉 언캐니의 미학을 통해서 영화를 분석 한다는 의미와 함께 인간에게 존재론적인 삶에 대 해 반성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더보기This study is related to analytical researches on movie cases by applying the Uncanny Theory. In order to analyze movie cases, the study looked into 3 movies having been selected with bases on experimental movies of Chris Marker <La jetee, 1962>. 3 movies equip with sufficient understanding and analytical abilities on the uncanny of Sigmund Freud. Movies to which the uncanny theory was applied includes <Psycho, 1960> of Alfred Hitchcock screened prior to <La jetee>, <Journey to Italy, 1953> of Roberto Rossellini having been already appeared long before producing <La jetee>, and <Twelve Monkeys, 1995> of Terry Gilium that was directly affected from <La jetee>. In this study, a fact that ``Thanatos`` operating as the key concept of 3 movies had different aspects each other was cleared. Also, the phenomena in which ``unconscious dynamics`` of defending the self from human`s uneasy psychology commonly was described in 3 movies with different epic structures respectively. It is located on a boundary between human life and death. Researcher focussed on the possibility of being able to interpret movies more based on the uncanny theory rather than trying to solve the problem on death through 3 movies. The fear on the existence felt at the same time by hero in 3 movies having been reviewed in the study means the feeling of uneasiness on the existence itself according to Heidegger, and it expresses current existence as that of proceeding to death. However, ``existence`` has not to be appeared in the daily life. Our life become to uneasy even though erasing death, and then running away or escaping. That is, I become to uneasy because of now know about whether I ran away properly even though escaping from existence. From such reasons, uneasiness and ``Unheimlich`` senses become to be occurred. Horrifying senses call attention to existence when it is being forgotten in the daily life. <Movie Case analysis applying the Uncanny Theory> is considered as having very meaningful points in that it used aesthetic concepts of Uncanny as tools for analyzing movies. That is, it is making people think a lot of things from aspects of letting human reflect on existential life together with the meaning of analyzing movies through Uncanny`s 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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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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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2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예술과 미디어학회 -> 예술과미디어학회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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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영상미디어협회 -> 예술과 미디어학회영문명 : Council for Advanced Media & Moving pictures -> The Korean Society of Art and Media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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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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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5 | 0.25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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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 0.23 | 0.531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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