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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안의 사랑」과 가톨릭 사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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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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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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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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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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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하느님께서 사람들에게 부여하신 온전한 존엄성과 품위를 이 세상에서 유지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하고 활동한다. 그런 실천 중의 하나가 바로 ‘가톨릭 사회론’이다.
가톨릭 사회론은 산업 사회를 배경으로 등장한다. 19세기 말 첫 사회 회칙 「새로운 사태」(1891)는 초기 산업 사회의 구조 안에서 궁핍한 생활을 벗어나지 못했던 산업 노동자의 인간 권리를 옹호했다. 그 이후로 교회는 매 시기 사회의 모습을 비판하고 고무하면서 ‘인간다운 사회’의 모습을 제안한다. 그런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교회는 이제 더 이상 감정이나 양심에 호소하지 않고, 사회 구조에 관심을 가지며, 신앙인들과 선한 의지를 가진 모든 사람이 보다 더 정의로운 사회 구조로 바꾸어 나가기를 고무하고 권고한다. 이런 교회의 각 사회 회칙은 한편으로 ‘시대적 사안’을 다루는 내용적 특수성을 가지며, 다른 한편으로 신학적 인간관과 자연법에 근거한 사상적 일관성을 유지한다. 이런 가톨릭 사회론의 전통 안에서 베네딕토 16세는 2009년 7월에 사회 회칙 「진리 안의 사랑」을 반포했다. 이 회칙은 현재 세계화가 던지는 시급한 현안들에 대한 교회의 응답이다. 현 시기 지구촌 사회는 세계 시장 경제에 의한 경제와 금융의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을 베네딕토 16세는 인간의 본성과 자연법에 근거한 주요 사회 원리들을 통해 판단하고 성찰하도록 인도한다. 바로 세계의 공동선을 위해 베네딕토 16세는 예수님의 핵심 계명 ‘사랑’을 사회 참여의 신앙적 동기로 강조한다. 사랑은 하느님의 진리에 의해 올바르게 인식되고 실천된다. 이런 사랑의 힘으로 교황은 정의와 평화, 인류 공동선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불러일으키며, 인간의 총체적 발전에 참여하도록 촉구한다.
The Church not only prays but also is active in maintaining the dignity and nature of people which is endowed by God. Such activity is contained in the ‘Catholic Social Teaching’ of the church.
The Catholic Social Teaching originated during the early industrial society. At the end of 19th Century the first social encyclical “Rerum Novarum”(1891) defended the Rights of Proletarian who could not break free from their impoverished lives in the early industrial society. Since “Rerum Novarum” the church critiques and stimulates the social condition at each stage in time in order that society is in accord with the needs of humanity. For the formation of such a society the church no longer appeals just to one’s conscience or emotions. Now the church has concern for the wellbeing of society and it gives encouragement to Christians and others of good will to strive for more just structures in society.
On the one hand all the encyclicals of the church have their own specific contents in dealing with contemporary pressing issues. but also the encyclicals sustain the coherence of thought on the basis of theological anthropology and the natural law.
In this tradition of the catholic social teaching Pope Benedict XVI. published the social encyclical “Caritas in Veritate” on the 7th of July 2009. This encyclical is a response of the church to urgent matters in globalization. The global society today is faced with an economic crisis and a financial crisis brought on by the global economic market. Pope Benedict XVI. leads people to judge and consider today’s state through social principles based on human nature and the natural law. For the common good of the world he emphasizes ‘Love’ as a faithful motive for social participation. Love is rightly recognized and carried out in God"s truth. Based the power of love in truth, the Pope rouses our responsibility for the common good of humanity, for justice and for peace. He urges us to participate in the work for the development of humanity.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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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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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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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3 | 0.33 | 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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