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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비극적 감정 구조: 영화 주제곡들을 중심으로 = The Structure of Tragic Feeling of Korean Popular Culture in 1960s.: Focused on the popular Film Theme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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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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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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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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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31-5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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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는 한국 사회가 급속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진입한 시기다. 빠르게 진행되는 근대화, 산업화, 도시화의 흐름 속에서 전통적인 것과 근대적인 것, 한국적인 것과 서구적인 것, 농촌적인 것과 도시적인 것 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일상적으로 벌어졌다. 대중의 욕망은 근대를 향해 있었지만 그런 욕망이 충족되기에 현실은 늘 지체되어 있다. 당대의 대중문화는 전근대와 근대가 공존하면서 대립하는 공간이었고 그러한 충돌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이 글은 1960년대 대중의 인기를 모았던 영화 주제곡들을 통해 그런 대립과 충돌의 과정에서 대중이 어떤 감정적 경험을 공유했는지를 살펴본다. 1960년대는 한국 영화의 전성기였고 영화 주제곡이 인기 가요가 된 경우도 허다하게 많다. 대체로 그 시절 대중의 사랑을 받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와 가요 가운데는 애상과 비극, 좌절의 정서를 주조로 하는 작품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많다. 이는 당시 대중이 권력의 근대화 프로젝트를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혹은 거부할 수 없었지만, 그들의 감수성은 내심 욕망의 좌절을 감상적으로 드러내는 일련의 비극들에 더 많이 이끌리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당대의 수많은 영화와 주제곡들은 대중이 현실의 좌절에서 비롯되는 비극적 정서를 투영 하고 해소하는 수단이었다.
더보기Korea had entered into vortex of radical change in the 60s. In the trend of rapid process of modernization,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conflicts and oppositions between the traditional and the modern, the rural and the urban occurred as daily routine. The mass’s desire was toward modernization but the reality always lagged for such desire to be fulfilled. The mass culture then was a field that the modern and the pre-modern co-existed and conflicted. Such conflict presented itself in various aspects. This article examines emotional experiences the mass shared in the process of the conflict, throughout then popular film theme songs. The 60s was the peak of Korean cinema. It was a common thing that a film theme song became a pop song. Among the successful films and pop songs, the numbers of works that were tragic, based on sentiment of frustration were relatively high. This indicates that even though the mass didn’t or couldn’t refuse the government’s modernization project, their affects(sensibility) were more attracted to tragedies that represented frustrations. Many films and songs at that time were means to project and relieve the tragic feeling caused by frustration of the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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