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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雲入明記』를 통해서 본15세기 중반의 明・日 관계와 進貢・貿易 = Sino-Japanese Relations in the 15th Century Viewed through “Syoun-Nyumin-ki”
저자
임경준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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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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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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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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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47(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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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analyze “Shoun-Nyumin-ki” by Shoun, an envoy dispatched to the Ming dynasty by the Muromachi bakufu, in order to cla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ng dynasty and the Muromachi bakufu in the mid-15th centur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ng Dynasty and Japan was based on the tributary system. However, the Ming dynasty and Japan had different attitudes toward tributes. From Ming's point of view, trade with Japan meant a kind of reward for tribute. In contrast, for Japan, paying tribute to the Ming dynasty was merely a procedure necessary for trade. Therefore, in order to establish a relationship between Japan and the Ming dynasty, which had different purposes, it was necessary to have a precondition that the Ming dynasty would provide economic benefits to Japan. However, the Ming Dynasty had to shift its foreign policy from active to passive due to the Tumu Crisis. This caused conflicts between the Ming Dynasty and Japan as well. “Syoun-Nyumin-ki” is an important historical source that vividly conveys the scene of political cracks between the two countries under this background.
더보기본 논문은 寶德度 遣明使에 참여한 笑雲의 『笑雲入明記』를 통하여 15세기 중반의 明・日 관계와 進貢・貿易의 양상을 고찰하였다. 寶德度 遣明使는 총 9척의 선단에 탑승 인원만 1,200명으로 19회에 걸친 明代의 遣明使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였다. 그런데 明朝의 입장에서는 進貢과 貿易은 그 자체로 朝貢이라는 외교의례에 대하여 특별히 허락한 恩典이었다. 반대로 일본의 입장에서 본다면 朝貢과 관련된 업무는 어디까지나 무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도의 수속이나 절차적 행위에 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明・日 양측의 同床異夢이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明朝의 日本에 대한 경제적 우대가 전제조건으로 깔려 있어야 하였다. 그러나 이는 土木保의 變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明朝의 대외정책이 수세로 전환되면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笑雲入明記』는 이러한 배경 하에서 明・日 양국 간의 정치적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한 장면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일급사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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