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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독자의 요구와 작가-『사상계』와 김성한 = Two Aspects in the Publishing Market in the 1950s and Writers’ Response -<Sa Sang Gye> and Kim Seo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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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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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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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6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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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1955, Kim Seong-han started to work as chief editor for <Sa Sang Gye>, being in charge of planning and editing the influential magazine. Given that <Sa Sang Gye> played a leading role in enlightening the public in the 1950s, he was at the center of the social enlightenment.
Enlightenment during the period, however, was not an one-sided movement. Readers also demanded that publishers should deliver useful but sophisticated knowledge. Kim Seong-han, who was both an editor of the magazine and a writer, produced literary works while trying to balance between desires as an intellectual and the needs from readers. His novels were the fruits of the effort, which reflected the two different desires of writers and readers in the publishing market at that time.
In this regard, it is meaningful to read his three short stories published in <Sa Sang Gye> - “The Suicide of Zeus,” “For Five Minutes,” and “Babido” - in parallel with other writers’ works in the magazine over the same period and to understand correlations between them.
The three stories share the ideology that the magazine pursued, which was about entrenching democracy in Korea in the face of practical challenges in the 1950s, in a form of literature. The stories put an emphasis on the potential power of the people, and the characters represent people acting morally for the community.
Furthermore, such interpretation enables readers to realize that Kim Seong-han’s literary works are far from being abstract or escapist fictions but rather they faithfully depict the period and show a willingness to participate in the real-world.
김성한은 1955년 『사상계』에 입사하여 주간으로 근무하면서 해당 잡지의 기획과 편집에 깊게 관여했다. 『사상계』는 1950년대 한국 사회에서 시민 계몽의 역할을 담당하였는데 김성한이 그 중심에 있었던 것이다. 다만이 시기의 ‘계몽’은 일방향적인 것이 아니었다. 독자들 역시 그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교양을 요구했다. 김성한은 잡지의 편집자이자 작가로서 지식인의 욕망과 독자의 욕망을 모두 조율하며 작품을 썼다. 그의 소설은 바로독서 시장에 표출되던 이 두 가지 요구가 만나 생성된 결과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성한이 『사상계』에 근무하는 동안 해당 잡지에 발표한작품인 「제우쓰의 자살」, 「오분간」, 「바비도」 를 잡지에 실린 다른 글과함께 놓고 그 상호관계 속에서 독해할 필요가 있다. 이들 세 작품은 1950 년대 한국 사회의 현실 속에서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리고자 했던 잡지의이념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것을 문학으로 형상화했다. 세 작품은 민중에게내재된 힘, 그리고 공동체를 위해 윤리적으로 실천하는 시민의 형상을 역설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김성한의 소설이 추상적이거나 현실도피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구체적인 당대성과 현실참여의지를 담고 있음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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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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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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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3 | 1.017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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