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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위해의 경계, 흔들리는 과학 - 쌀의 영양학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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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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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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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5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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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미디어가 쌀 소비에 대한 보도와 과학계가 과학적으로 검증된 ‘교과서 과학’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분석했다. 1963년부터 2014년까지 <동아일보>와 <경향신문>에서 추출한 216건의 기사와 같은 시기 학술지에 발표된 28건의 논문을 분석했다. 쌀 부족기(1963∼1977년)에는 혼분식을 장려하고, 혼분식의 영양학적 장점 및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보도하는 기사가 많았지만, 쌀 과잉기(1989∼2014년)에는 현미의 우수성, 기능성 쌀 소개, 쌀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기사가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학술 논문도 쌀 부족기에는 밀가루와 보리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강조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쌀 과잉기에는 보리식의 영양학적 취약성과 쌀 단백질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연구가 다수 있었다. ‘쌀의 영양’에 대한 언론 보도와 학술 연구가 모두 과학적 관점이나 분석 이외에 정부의 정책 방향이나 상업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how the media and scientific community utilize the ‘textbook science’ which is scientifically verified. We analyzed 216 news reports on nutritional value and consumption of rice from the Dong-A Daily and Kyunghyang Shinmun as well as 28 research papers during the period of 1963 through 2014. During this time span, there were dramatic contrasts between the serious short-supply period (1963∼1977) and the over-supply period (1989∼2014), indicating apparent interplay in so far as nutritional value of rice is concerned. During the former period, a majority of newspapers encouraged the consumption of mixed grains over rice on the ground of nutritional and medicinal merits. However, during the latter period, the stance of news reports radically changed in favor of rice over mixed grains. The scientific community was found to be subjective on the nutritional value of rice, highly influenced by national policy and commercial inter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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