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캠페인 관련 뉴스 프레임 및 뉴스정보의 출처에 관한 연구 : 국내 5대 일간지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캠페인’ 보도를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40.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7-250(64쪽)
KCI 피인용횟수
7
제공처
이 연구에서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꼬리표를 달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캠페인’ 과정에서 한국의 언론들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알 아보기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5개 일간지의 보도내용을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대상은 뉴스의 프레임과 뉴스정보의 출처 등이다. 첫째, 신문들간 뉴스 프레임 유형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조선, 중앙, 동아일보, 경향신문의 경우, 전반적으로 선정시 나타날 긍정적 파급효과와 투표 참여유도 프레임, 경쟁지역 소개 및 경마프레임을 집중적으로 반복 보도하면서 국민들 의 전화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나타났고, 한겨레의 경우에는 의혹 /비난/도덕성 프레임을 통해 문제의 개선과 대안 마련을 촉구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동아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중앙일보의 경우, 정부기관에서 제공한 보도자 료의 의존 비율(55%-81%)이 절대적으로 높았고, 한겨레의 경우에는 정부기관의 공식 적 보도자료 대신 전체 기사의 70% 정도를 시민사회단체의 성명서 혹은 기자의 직·간 접 취재를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뉴스의 줄거리를 구성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뉴스기사의 정보를 제공하는 주요 출처(캠페인의 주체)가 미디어 의제 혹은 프레임과 보도논조까지 결정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보도자료를 많이 사용한 신문일수록 긍정적인 기사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보수성향의 신문과 한겨 레 신문간 캠페인 관련 뉴스 프레임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각 신문 독자들이 이 캠페인의 의미를 파악하고 해석하는데 큰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e study analyzed the content of the top five regional daily newspapers so as to investigate the role of South Korean media during the New 7 Wonders of Nature campaign which received the attention of the media with the tag of ‘fraud on a national scale.’ The main subject of the analysis is news frames and sources of news and information. Firstly,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f news frame types was found as follows: Chosun Ilbo, JoongAng Ilbo, Dong-A Ilbo, and Kyunghyang Daily News had made an effort to increase the participation rate of the vote-by-phone, repeatedly reporting about the possible positive ripple effect, the frame of inducing voter participation, the introduction of rival(candidate) sites, and the horse race frame. On the other hand, Hangyure asked to make the problem better and alternatives through the frame of suspicion, criticism, and morality. Secondly, in the case of the Dong-A Ilbo, Chosun Ilbo, JoongAng Ilbo, and, Kyunghyang Daily News, dependency rate of news releases from government organizations was absolutely high(55%-81%). On the contrary, Hangyure wrote roughly 70 percent of the news reports based on statements of civil society organizations or direct and indirect cover age of reporters instead of official news releases from government organizations. As shown above, main sources(sources of campaign) that provide information of news articles determine media agenda, frame, and even tone of reports. Newspapers that use more press releases have higher percentage of positive reports than those do not. Consequently, it is inevitable that the conservative newspapers and the progressive newspaper, Hangyure had different news frames about the New 7 Wonders of Nature campaign. Thus, readers of each newspaper may understand the meaning of campaign a lot differentl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61 | 0.819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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