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국악프로그램 내용 분석 연구 =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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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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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7-23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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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에게 가장 편하고, 배우기 쉬운 음악은 국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국악은 평생 즐겁게 배울수 있고, 배우고 싶은 것이라 생각하며, 평생교육기관에서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전문적인 국악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곳은 대학 평생교육기관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국악과가 있는 대학평생기관에서 앞장서서 국악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한다고 생각한다.
2007년에 조사된 한국교육개발원 자료에서 보면,‘평생교육센터’가 전국 각 도에 23개 설치되어 있고, ‘평생교육 학습관’의 명칭으로 전국 244개가 설치되어 있다. 홍은주(2008년)논문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경인지역에서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을 운영하는 대학교는 서울 41개 대학 중 8개 대학, 경기지역은 23개교 중 8개교, 인천은 8개 대학 중 3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인지역의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총 1,742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대학에서는 999개 프로그램, 인천은 232개, 경기지역 대학교에서는 5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국악교육 프로그램은 경인지역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총 40개(2.29%)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경인지역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 개발하여 학습되고 있는 여러 국악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그 장점과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보았다.
학문적인 분석의 척도가 되려면 전문가의 검증과 실제 학습자들의 설문, 평가, 탐방 등의 구체적 연구과정이 필요하나, 연구기간이 짧았던 관계로 다음 기회에 더욱 세밀하게 분석하기로 미루어 두고 홍보되어 있는 강의 계획서만을 분석하여 본 결과 다음과 같다.
첫째, 6개의 국악프로그램은 모두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하였으나, 직접 국악과 교수가 강의 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다. 강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면 학습 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
둘째, 프로그램 계획단계에서 뚜렷한 학습자에 대한 수요 조사 없이 개설되어 교육목표가 너무 복잡하게 개설되어 있다.
셋째, 학습자의 능력, 자격에 맞는 세분화 된 강의 프로그램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예로,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일반인, 전공자 등의 능력에 맞게 교육과정을 수립하여야 한다.
넷째, 수업의 효과 및 자격증의 활용이 검증되지 않고 있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반드시 강의 평가가 수반되어야한다. 자격증 취득만이 목표로 되어있고 자격증 취득후의 결과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다섯째, 자격증 자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대학의 국악과 교수들이나, 전문가의 심사등으로 자격증 자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국악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는 대학의 국악과가 있는 대학에서조차 평생교육원에 국악프로그램이 거의 개설되지 않은 것은 앞으로 국악과 교수들이 자신들이 속해있는 대학의 평생교육원에 관심을 가지고, 각 대학의 국악전공자들이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전국의 평생교육원에 취직하여 국악을 보급 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국악과 교수들의 프로그램 개발은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반드시 연구하고 시행되어야 하며, 국악의 수요, 공급, 평가가 수반되어야 한다.
대학부설평생교육원의 국악프로그램은 국악 애호인의 저변 확대와 국악의 세계화, 대중화, 국악전공자들의 취직, 국악교육의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악전공자들과 교수, 국악강사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전문적 프로그램 개발과 수업운영의 문제점, 자격증을 내세워 전공자들의 취직 욕구를 이용하는 상업적인 교육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국악의 다양한 장르의 여러 국악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많은 학습자들의 취향 및 욕구 충족을 위한 세밀하고 단계적인 강의 내용의 계획 및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 등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국악전공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들과 각 대학 국악과 교수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평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자격증 검증이 앞으로의 연구 과제라고 생각한다.
Korean Traditional Music (Guk-ak) is, to most Koreans, very comfortable and easy to learn. So I think Guk-ak is the one we can enjoy learning and it should be developed and taught as an essential subject in the Academy of Lifelong Education (ALD) or the like. I, also, suggest that the proper place for developing the special programs for Guk-ak be the ALD attached to the university, especially the one that has the department of Guk-ak.
According to the study of KEDI(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in 2007, there are 23 Lifelong Educational Centers and 244 Lifelong Schools nationwide. As suggested in Hong Eun-joo’s report (2008), in Kyungin area, the universities running the ALD are 8 among 41 universities in Seoul, 8 among 23 in Kyunggido and 3 among 8 in Incheon.
Those academies in Kyungin Area are running 1742 lifelong educational programs in all; 999 in Seoul, 232 in Incheon and 511 in Kyunggido. Among them, the ALD attached to the university in Kyungin Area has 40 Gukak programs (2.29%)
I, in this report, examined the various Gukak programs developed and practiced by the ALD attached to the university in Kyungin Area and analyzed both the good points and the bad points. To become a standard of Academic Analysis, it requires close inspection from experts and actual learners‘questionnaires, evaluation and interviews etc. This time, however, due to lack of time, I analyzed only the lecture plan that has been already informed. Now below are the results of my study.
1, 6 Gukak programs are all available in ALDs attached to the universities but no program is instructed by Gukak professor. Doesn’t the high confidence on the instructor provide better learning efficiency?
2, Because the programs were opened without the precise examination on the learners’ demand for them, the educational goal for that is too ambiguous.
3, The segmented lecture programs fit for the learner’s ability and competence are needed.
4, The efficiency of the class work and the application of qualification are not monitored. Now the earning of the certificate seems to be the only goal of the learners.
But the important thing is monitoring it after the acquisition of the certificate. The lifelong curriculum should be necessarily accompanied by the assessment of lecturing it.
5, Finally, the examination or the inspection of the certificate itself (of the qualification) is needed by the professors or the experts of Gukak.
Now I’m sorry that even the university with the department of Gukak doesn’t provide any Gukak programin the ALD attached to the university. So I suggest that the Gukak professors pay attention to the lifelong school belonging to their university, enable the Gukak majors to gain the certificate of lifelong educator of Gukak and help them to get a job at those schools and to spread Gukak in our society. In developing Gukak curriculum, Gukak professors should research and practice it based on the theory of ‘lifelong educational program‘ and the demand and supply and the examination of Gukak.
I think that theGukak programs in the ALD attached to the university will contribute to the increase of Gukak lovers, the globalization and popularization of it, the employment of Gukak majors, and ultimately the development of Korean Traditional Music. However, we should be cautious about the problems in developing the special programs and practicing them by Gukak majors, its professors and instructors and the misuse of the Gukak majors‘ eagerness for job, focusing on the certificate.
I conclude that our tasks are to provide various kinds of Gukak programs, to plan the delicate and gradual curriculum for meeting the tastes and desires of Gukak majors and to develop a lifelong educational program with the monitoring of qualification by the Gukak professors in every university, the lifelong educators and the social workers whose major was Gukak, who can work for th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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