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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석과 판위량의 작품에 나타난 여성주의 연구 = Study on the Feminist in art works of Na Hye-Seok and Pan Yul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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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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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 Yuliang, the first-generation female western painters who lived in Korea and China, contain resistance to the times from a feminist point of view. Until now, major papers related to feminism have described the history of international feminism, focusing on the history of English and American art. Na Hye-seok and Pan Yuliang, the subjects of study, are first remembered as the new women who were conflicting with the times, and the heroins of unconventional scandal, but they were the pioneers of the women's liberation movement. Na Hye-Seok and Pan Yuliang born in the feudal society of Asia, living the turbulent ages produce works that reflect the awareness and experience of women. As subjective women, they honestly expressed her feelings about her life, freedom and sex. To analyze the feminist perspective in Na Hye-seok and Pan Yuliang's works from various angles, the researcher examined how the social situation of modern Korea and China, the process of accepting westernization of art, and the social existence of modern female artists are related to the works. Also, by comparing the two female Western painting artists who were active in the establishment of modern art in Korea and China, it was confirmed that feminist discourse was contained in the work despite the cultural difference in time and space. Through this paper, the researcher was able to deepen and expand the areas of comparatively marginalized and insufficient Asian women's art community and women's art criticism by studying with Pan Yuliang, who has little prior research at home and abroad. In the future, if the evaluation of Pan Yuliang continues to be made and if it leads to further study how Na Hye-Seok and Pan Yuliang became the other of contemporary art, it is expected that the history of Oriental feminist art will be re-established.
더보기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대를 살았던 최초의 1세대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과 판위량의 작품에 나타난 이미지들이 시대에 대한 어떠한 저항성을 담고 있는지를 여성주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지금까지 페미니즘에 관련된 주요 논문들은 영· 미권 미술사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페미니즘의 역사가 기술되어 왔다. 연구 대상인 나혜석과 판위량은 시대와 불화했던 신여성, 파격적인 스캔들의 여주인공으로 먼저 기억되고 있지만 오히려 그녀들은 여성해방운동의 선구자였음을 확인할 수있었다. 나혜석과 판위량은 아시아의 봉건 사회에 태어나 격동하는 시대를 살아오면서 여성으로서의자각과 경험이 담겨진 작품을 제작하였다. 그녀들은 주체적 여성으로서 자신의 삶, 자유, 성에 대한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작품에 표현하였다. 나혜석과 판위량 작품에 나타난 여성주의 관점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기 위해서 근대 한국과 중국의 사회상황과 당시 미술의 근대화 과정에서 서양화 수용과정, 근대미술 성립기에 활동한 여성작가의 사회 존재방식이 작품과 어떠한 상관관계에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았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두 여성 서양화 작가를 비교함으로써 미술이라는 문화 양식이 시공간의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여성주의적 담론이 작품 곳곳에 담겨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을 통해서 연구자는 국내·외에서 선행연구가 많지 않은 판위량을 나혜석과 함께 연구함으로써 상대적으로소외되고 미진한 아시아 여성 미술학계와 여성미술 비평의 영역을 심화, 확장할 수 있었다. 향후 판위량에 대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나혜석과 판위량이 어떻게 당대 미술의 타자가 되었는지 등을 더 주시해서 후속 연구로 이어진다면 동양의 페미니즘 미술사가 재정립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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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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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2-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letin of 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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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3 | 0.33 | 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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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 0.34 | 0.512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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