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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팔라다의 『누구나 홀로 죽는다』에 나타난 나치시대 독일인의 소시민적 저항과 그 의미 = Kleinburgerlicher Widerstand der Deutschen in der Nazizeit in Hans Falladas Jeder stirbt fur sich all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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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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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9(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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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스 팔라다의 유고작 『누구나 홀로 죽는다』에 나타난 독일인의 저항과 그 의미를 당시 소시민적 삶의 태도와 연관지어 규명하고자 하였다. 소설은 1940-1942년에 있었던 실제 저항사건을 배경으로 씌어졌는데, 베를린의 한 노동자 부부의 반히틀러 저항행위가 그것이다. 팔라다는 현실에서는 무의미하게 끝나버린 저항사건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이 소설을 집필하게 된다. 그러나 팔라다는 이 저항사건을 당시 정치적으로 요청되었던 반파시즘적 영웅행위로서 다루기보다는 오히려 ‘소시민적인’ 저항행위로서 한정하고 나치시대의 소시민적 삶의 현실을 드러내는 방편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팔라다의 인물 형상화 방식을 분석하면서 팔라다가 나치의 테러 시스템 속에서도 미약하나마 ‘나치가 되지 않는 삶’을 살고자 했던 소시민적 삶의 태도를 서사화하는가 하면, ‘스스로’를 되찾는 행위로서 저항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팔라다는 ‘죄의 문제’를 넘어서 나치 지배 기간에도 최소한의 기준에서나마 ‘인간다움’을 지키고자 했던 평범한 독일인의 모습, 진실을 전달하고 있다.
더보기Diese Arbeit versucht, den kleinburgerlichen Widerstand der Deutschen und seine Bedeutung in Hans Falladas Roman Jeder stirbt fur sich allein in Bezug auf die Lebenswirklichkeit der einfachen Deutschen in der Nazizeit zu erklären.
Der Roman wurde vor dem Hintergrund eines tatsächlichen Widerstandsaktes in den Jahren 1940-42 geschrieben: Dabei geht es um ein Ehepaar aus der Arbeiterklasse, das als eine kleine Aktion gegen den Hitlerterror Protest-Postkarten versendet. Fallada schreibt diesen Roman, um dem in der realen Welt gescheiterten Protestfall eine Bedeutung zu verleihen. Jedoch behandelt Fallada diesen Stoff nicht als einen Heldenakt, wie er fur den offiziellen Grundungsmythos des neuen Staates im Ostgebiet politisch beansprucht wurde, sondern als kleinen Protest gegen das Naziregime, der in der damaligen kleinburgerlichen Lebenslage umsetzbar erscheint.
In dieser Arbeit wird zuerst die Menschengestaltung in Falladas Roman analysiert und dadurch erläutert, wie Fallada von der doppellten Lebenseinstellung der ‘kleinen Leute’, die vom Terrorsystem der Nazis tödlich bedroht wurden, erzählt und davon ausgehend nicht nur das typische Bild der Deutschen als Nazi-Mitläufer, sondern auch die individuelle Geschichte der Deutschen als ‘anständige’ Menschen hervortreten lässt.
In dieser literarischen Unternehmung von Fallada kommt dem bedeutungslos beendeten Widerstand eine neue Bedeutung zu, indem es durch ihn ermöglicht wird, zu einem individuellen Selbst zuruckzufinden und allein seinen eigenen Weg zu gehen, getrennt von der Masse. Hierbei vermittelt Fallada jenseits der Schuldfrage die wahre Gegebenheiten und lebendige Bilder von den einfachen Deutschen, die während des dritten Reichs wenigstens den ‘menschlichen Anstand’ bewahren wollte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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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2-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ische Gesellschaft Fuer Germanistik -> Koreanische Gesellschaft für Germanistik | KCI등재 |
2018-01-1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독일문학 -> 독어독문학외국어명 : DOKIL MUNHAK -> Koreanische Zeitschrift für Germanistik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8 | 0.28 | 0.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2 | 0.2 | 0.459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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