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범해각안의 茶詩 연구
저자
박동춘 (동아시아 차문화연구소)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7-219(33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소장기관
범해는 조선 후기 대흥사 승려로서 縞衣(호의)에게 출가한 후 荷衣草 衣에게 參學하였다. 이들은 모두 차를 즐겼던 수행승이지만 범해의 다풍( 茶風: 차를 마시는 풍습)은 초의에게 영향을 받았다. 그는 조선 말 대내외적 혼란과 한일 합방 등 근현대로 이어지는 개화 기에 대흥사의 다풍을 지키며 수행자다운 풍모를 잃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체험했던 실증적인 차의 세계를 시로 남겼다. 이로 인해 대흥사를 중심으로 차를 즐겼던 다승들의 특징을 잘 드러냈으며 이질에 걸려 사경을 헤맬 때 차로 병을 치료하다 경험을 시로 드러냈다. 이는 차를 마신 후 몸과 마음이 변화하는 과정을 세세히 관찰하여 실증적인 자신의 체험을 기록한 것이다. 이것은 관념적인 다시와 다른 그의 실학 적인 방법이 다시에 투명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그는 초의의 製茶法과 藏茶法을 초의차 라는 다시로 남겼기 때 문에 초의차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를 남긴 것이다. 이는 채다-덖 음-온돌에서 再乾하는 한국 차의 독특한 제다공정이 드러났다. 이것은 실 로 한국의 자연과 주거환경 속에서 태동된 가장 한국적인 제다법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草衣茶를 통해 한국 차의 전통성 을 회복할 근거가 마련되었다는 것과 한국적인 특수성이 드러난 차를 만 들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본고에서는 범해의 다시 전반을 통해 대흥사의 다풍과 초의의 제다법 이 밝혀진 것이 외에도 범해의 다구를 연구함으로서 조선 후기 대흥사를 중심으로 수행승들이 사용했던 다구의 대체적인 형태를 밝히려 하였다.
더보기Bumhae was a Buddhist monk at the Daeheung temple in the late Chosun Dynasty and entered the Buddhist priesthood with Hoeui (縞衣) and studied under Haeui Choieui. They were both trainee monks but Bumhae’s tea-enjoying habit was clearly influenced by Choeui. At the turn of the century leading up to the modern history of Korea which was marred by internal and external turmoil and the Japanese annexation of Korea, he kept the tea tradition and never lost his position as a religious trainee. He left the empirical world of teas that he experienced in the form of poems. This allows us to see th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monks who enjoyed teas around the Daeheung temple and he recorded his experiences of treating diseases with teas in poems when he got dysentery. The poem elucidated his experience in an empirical way as he painstakingly observed the changing process in body and mind after drinking tea. It can be said that the poems reflect his abstract and other empirical methods. On the other hand, he left Choeui’s tea-making methods and tea-storage methods in tea poems called “Choeui-cha”, thereby providing an important foundation to study Choeui-cha. The poem revealed Korea’s unique tea-making process that collects, cleans and re-dries teas in Ondol (Korean underfloor heating system). It is noteworthy as it is a most unique Korean tea-making method generated in the Korean culture. Furthermore, it is also significant in that “Choeui-cha” offers grounds to recover the legitimacy of Korean teas and information to produce teas that have a distinctive Korean flavor. Aside from the tea tradition in the Daeheung temple and the tea-making methods of Choeui-cha through tea poems by Bumhae, this study attempted to outline the forms and types of tea utensils used by trainee monks around the Daeheung temple in the late Chosun dynasty by examining Bumhae’s utens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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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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