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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수업 원리로서 ‘감정이입적 역사이해’의 재개념화 필요성과 방향의 모색 = Reconceptualisation of Historical Empathy as Principle of Learning Activity in History Classes
저자
방지원 (신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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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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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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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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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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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the mid-1990s, with codification of the theories of history teaching methods, historical empathy has proven itself as the principle of learning activity based on the epistemology of history. Highly varied history classes based on empathy have been practiced in middle and high schools. Teacher’s beliefs in history education, characteristics of students, themes of learning were the reasons for the variations.
Local studies about historical empathy and it’s educational application have focused on cognitive aspects; reasoning activities with historical sources, contextual understanding why the behavior of historical character and so on. But Many teachers have combined cognitive and the affective elements of historical empathy positively in their classes. Just from this gap between theory and practice, we may begin to seek for new possibilities of historical empathy as principle of learning activity in history classes.
Some recent theoretical research and studies in U.S. history education, which stress the potential of historical empathy as principle of democratic civic education, may provide a lot of implications to us. Especially, Linda S. Levstik and Keith C. Barton actively have appreciated the affective aspects and factors of historical empathy as one of the core parts in historical inquiry. Their opinions are helpful to explain and put a value to ‘empathy based practices’ of enthusiastic history teachers who want to teaching history meaningfully.
Lately, even in our country korea, many teacher and pedagogists became interested in school history as a core subject for democratic civic education. And now, it’s keenly necessary to redefine the roles and functions of historical empathy as principle of learning activity for cultivating virtues of democratic citizens.
1990년대 중반 이후로 역사과 수업이론의 체계화가 진전되면서 감정이입적 역사이해는 역사학의 특성에 기초한 앎의 방식으로, 수업방법의 ‘역사교과화’를 뒷받침하는 원리로 자리매김했다. 감정이입적 이해에 기초한 역사수업은 다양하게 전개되었는데, 교사의 역사교육관, 학생 특성, 학습 주제에 따라 학습 결과나 강조점이 다르게 나타났다.
국내의 연구에서 감정이입적 이해는 인지적 추론과정, 탐구과정을 중심으로 정의되었다. 그런데, 실제 수업 장면에서 교사들은 추체험이나 공감 등의 정서적 요소를 인지적 과정과 적극적으로 결합시켰다. 바로 이 간극으로부터 역사수업 이론으로서 역사적 감정이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역사교육이 다원적 민주사회의 공공선(common good)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을 주장하는 Barton과 Levstik은 감정이입적 역사이해가 시민적 덕성을 기르는데 유효한 원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기왕의 인지적 탐구과정을 강조했던 데서 벗어나, 공감 등의 정의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결합시킬 것을 제안하였다.
인지적 감정이입의 측면을 ‘관점인식’(perspective-recognition)으로, 정의적 측면을 ‘관심’(caring)으로 재개념화한 Barton과 Levstik의 견해는, 국내의 수업실천 사례들에서 발견되었던 이론과의 간극을 발전적으로 해소하고, 감정이입적 이해가 역사교육에 기여할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감정이입적 역사이해는 인지 탐구 과정과 정서적 요소가 적절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결합될 때, 수업원리로서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다. 두 가지 측면이 결합된 감정이입적 이해는 학생들의 자발적 흥미에 기초한 역사탐구의 원리가 될 수 있으며, 학습자를 역사 탐구의 주체로 세우는 가운데 역사의식의 형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민주적 행위주체로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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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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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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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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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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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1.21 | 1.21 | 1.21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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