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立의 構件을 취한 漢字의 字源과 字形演變 分析 = Analysis of the meaning and shape of Chinese charactersin the shape of '立’
저자
발행기관
한국한문교육학회(The educational Society of Korean Chinese Classics)
학술지명
한문교육논집(Journal of Chinese Characters Education in Korea (CCEK))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47-281(35쪽)
제공처
The Sang(Eun) Dynasty has undergone many changes over thousands of years, from letter on bones and tortoise carapaces to the square style of Chinese handwriting. During the process, the original shape at the time of making the letter was lost, and the meaning revealed in the letter shape was often impossible to grasp.
‘立’ refers to a person standing on the ground. Most of the Chinese characters composed of ‘立’ are the same form regardless of the shape or original meaning of ‘立’. This is because during the process of changing Chinese characters, they changed in the most similar shape among previously completed Chinese characters. As a result, the original shape was lost, making it difficult to find the original shape with the currently completed Chinese characters.
In this paper, we examined the origin of the letters of 龍, 音, 童, 妾, 新, 親 among the Chinese characters that took the shape of and the process of change that took the original meaning and shape of 立.
Chinese characters are letters that represent meaning. Therefore, the meaning appears in the shape of the letter. However, many Chinese characters have lost their original shape as the shape of the letters has changed over the years. So it became difficult to find meaning in the shape of the letter. In this paper, we will examine the original meaning of Chinese characters composed of ‘立’ among Chinese characters with similar shapes. In addition, we looked into the process of having the shape of from letter on bones and tortoise carapaces to the square style of Chinese handwriting.
漢字는 商나라 甲骨文에서부터 楷書까지 수 천 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 과정 중에 造字 당시의 原形을 잃어버려서 字形에 드러난 뜻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졌다.
‘立’은 사람이 땅 위에 서있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立’을 구건으로 한 한자는 대부분 ‘立’의 자형 및 본의와 전혀 상관없이 형태만 같은 것인데, 이는 한자의 연변 과정 중에 기존에 완정된 한자 중 가장 유사한 모습을 취해 변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원형을 잃어버려서 현재 완정된 한자로는 그 원형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立의 구건을 취한 한자 중 龍, 音, 童, 妾, 新, 親의 자원과 자형 분석을 통해 이들의 본의와 立의 구건을 취하게 된 연변과정을 살펴보았다. 한자는 표의문자이므로 자형에 그 뜻이 드러난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자형이 변화하면서 많은 한자들이 그 원형을 잃어버려서 자형에서 본의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졌다. 본고에서는 유사한 자형을 취한 한자 중 ‘立’을 구건으로 한 한자들의 자원을 통해 본의를 알아보고, 갑골문과 금문에서부터 해서까지 이르기까지 立의 구건의 취하게 과정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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