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봉쇄 속 선택적 관여”: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 전망 = Containment with Selective Engagement: Biden’s Expected China Policy
저자
발행기관
한국세계지역학회(구, 韓國世界地域硏究協義會@@THE KOREAN COUNCIL OF AREA STUDIED )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45-380(36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본 연구는 오바마, 트럼프 행정부와의 비교를 통해 신임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대외 정책을 분석 및 전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결과,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이 트럼프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오바마의 관여 정책을 상당 부분 계승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두 전임 대통령의 접근이 혼합된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바이든은 한편으론 오바마의 다자주의와 국제주의 대외정책 기조를 계승하고, 다른 한편으론 트럼프의 대중국 봉쇄를 지속하는 실용주의적 접근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바이든 행 정부는 중국의 군사, 경제, 기술적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견제함과 동시에 예상치 못하거나 불필요한 양자 간 갈등의 심화를 막기 위해 베이징과의 선택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바이든 행정부는 다자주의 제도와 동맹과의 결속 강화를 통해 중국을 미국 중심의 세계적 가치 사슬과 기술 네트워크로부터 고립시킬 것이며, 이는 곧 경제 분 야가 향후 미중 갈등의 주 무대가 될 것임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바이든의 대중국 대외 정책은 “봉쇄 속 선택적 관여” 전략을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보기This paper aims at analyzing the Biden administration’s expected foreign policy towards China in comparison with that of both Obama and Trump administrations. Contrary to conventional wisdom that the new US administration’s China policy would be a wholehearted rejection of Trump and a revival of Obama, this paper argues that the new President’s approach to China will be a mix of his two immediate predecessors. While Biden will likely inherit Obama’s foreign policy orientations of multilateralism and internationalism, his approach to China is expected to continue Trump’s containment-oriented congagement strategy. Washington in the Biden presidency is expected to be more contentious to Beijing to contain its military, economic, and technological presence in the world with efforts for selective engagement to prevent unanticipated and unnecessary escalation of conflict in the bilateral rivalry. To this end, the Biden administration would rely on multilateral institutions and alliances to isolate China from the US-centered global value chains and technological networks. Moreover, the US government is expected to consider the US-China economic relationship as the main stage of Biden’s containment against China. As a result, Biden’s China policy would take an eclectic position between that of Obama and Trump, which could be called “containment with selective engagement.”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