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차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의 문화내용분석 및 효율적인 문화지도방안 = An Analysis of the Cultural Contents in the First Grade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Based on the Seventh National Curriculum
저자
발행사항
서울 : 동국대학교, 2008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동국대학교 : 영어교육전공 2008. 8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420.712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vii, 93 p. ; 26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신송윤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Language and Culture are closely related to each other so that language cannot be acquired without consideration of its culture. It is very important for students to understand the target culture for meaningful communication in the languag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ulture contents in the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to suggest some effective methods for teaching the culture in the classroom. This analysis is based on the contents regarding culture as a language material in the 7th curriculum.
To achieve this purpose, five kinds of English textbooks for freshman in middle school were analyzed for their contents in accordance with material, type, background, and culture tip.
First, the culture materials presented in the textbooks were analyzed by the criteria of the 7th national English curriculum of middle school. Second, the types of cultural contents presented in the textbooks were analyzed according to various standards based on Bierstedt(1970)'s culture categories: behavioral culture, spiritual culture , and material culture. Third, the background culture contents presented in the textbooks were analyzed according to four types of background: Korean culture, British and American culture, general culture and comparative culture. Forth, the culture tips presented in the textbooks were analyzed.
The results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most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reflect various culture contents which are based on the 7th national English curriculum, but a couple of them only are suggested a few of materials. Second, the analysis of the culture content of the textbooks shows that behavioral, spiritual, and material categories of the culture are all presented. The highest proportion is the behavioral culture, which consists of 71.43%, while the spiritual culture presents only 8.57%. Third, the analysis by culture background shows that the proportion of materials dealing with general culture takes up the biggest slice. Forth, the amounts of supplementary tips for introducing foreign
cultures vary from textbook to textbook. Fifth, this paper shows some effective ways of teaching language and culture.
This paper concludes that teaching culture is as important as teaching language. Most English textbooks are not satisfied with the quantity and quality of the culture contents. They should be organized and balanced with four culture backgrounds - Korean, Britain and American, general, and comparative culture. In addition, these contents must consist of a variety of interesting culture categories based on Bierstedt(1970) and culture materials of the 7th curriculum. A properly balanced amount of materials will enable students to develop their communicative ability and develop a well-balanced world view by understanding the differences between Korean and other countries' culture. Moreover English textbooks need to handle interesting materials to motivate students. Finally, the teachers must be capable of giving their students an objective, accurate perception about culture awareness.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언어의 기능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언어는 문화의 일부이고, 각 언어에는 문화적 배경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 언어마다 다른 가치와 신념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실제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의 4가지기능 즉,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가 중요한 만큼 그 언어에 내재되어 있는 문화를 이해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연구의 필요성에 따라 본 연구는, 제 7차 교육과정의 중학교 1학년 5종 교과서를 대상으로 영어 교과 교육내용에 추가 명시된 ‘문화란’이 얼마나 잘 반영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문화소재별, 유형별, 배경별 그리고 문화 설명 파트를 분석하고 좀 더 효율적인 문화교육의 방향을 위한 문화 지도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는 현행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 15종 가운데 울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5종을 선택했으며 다음과 같은 기준에 근거하여 영어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첫째, 제 7차 교육과정에 제시된 언어재료의 소재를 그대로 활용하여 교과서 내용을 분석한 후 문화적인 내용의 소개의 정도와 비율을 분석한다. 둘째, Bierstedt(1970)가 제시한 문화유형의 분류에 기초하여 세 가지 종류 즉, 물질문화, 행동문화, 정신문화를 상위범주로 하고 이를 Chastain(1976)과 Finocchiaro & Bonomo(1973)가 외국어 수업 시간에 다루도록 제안한 문화의 종류를 참조하여 분석한다. 셋째, 문화배경별 분석은 Lado(1964)의 의견과 같이 문화교육을 할 때, 다른 나라의 문화 이해를 위해서 문화 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론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적, 영어권, 보편적, 한 ․ 영 비교 문화적 문화로 분류한다. 넷째, 제7차 교육과정이 이전의 교육과정들에 비해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은 명시적 문화 교육을 시작한 것이므로, 읽기 와 듣기처럼 문화 설명 파트를 독립시켰는지 와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으므로, 문화 설명 파트의 유 무 및 그 내용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 7차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대로 대부분의 교과서는 학교생활, 일상생활, 예절, 역사, 지리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애국심 함양과 안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나 남녀평등, 민주의식, 복지증진 등에 대한 내용들은 다른 소재에 비하여 매우 빈약하게 다루어지고 있고 그 제시 비율도 차이가 커서, 앞으로 17가지 소재의 비중도가 더 균형 있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둘째, Bierstedt(1970)가 제시한 문화유형별로 문화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행동문화의 비중이 물질문화와 정신문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좀 더 이상적인 교과서가 되기 위해서는 행동문화와 더불어 현재의 목표언어문화와 관련 있는 물질문화와 정신문화의 내용을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셋째, 문화 배경 반영 비율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보편문화의 비율이 가장 많은데, 문화 교육의 중점이 목표언어를 제시하는 것에 있음을 감안해 볼 때, 교과서에서 다양한 영어권문화를 접하게 하는 것이 목표언어를 가르치는 데도 효과적일 뿐 아니라 필수적인 부분임을 고려해야 한다. 넷째, 문화 설명 파트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교과서에 따라 제시 횟수나 제시 방법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시되어 있었다. 문화 설명 파트가 외국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들에게 관심 있는 흥미 거리와 소재 등을 제공하여 목표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는데 있어서 폭넓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효율성을 다시 한 번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다섯째, 문화 지도 방안을 살펴보면 문화 지도 방안에 따라 문화를 이해하는 방법이 다르고 문화 내용에 따라 적합한 문화 지도 방안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이나 흥미, 관심사에 따라 그리고 문화 내용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문화 지도를 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 효율적인 외국어 교육을 위해서는 문화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기위해서 영어교과서는 단순한 외국문화의 소개보다는 다양한 과업과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야 하고, 영어 교사들은 영어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고 영어권 문화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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