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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역사문학으로서의 전설 연구와 채집 활동의 의미 = The Significance of Research on legends from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s Historical Literature and Activities of Collecting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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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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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36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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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ow that the activity of collecting legends from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s closely related to historical research and raising historical awareness. In order to prove the theory of the origin of a single nation in Japan, some scholars like Torii Ryuzo and Shiratori Kurakichi paid attention to Japanese mythology. Some Japanese government scholars conducted a survey regarding Joseon folk in the 1910s for a study on the colonial history, to reinforce the theory of sympathy during the Joseon Dynasty. It was also used as basic data in the process of proving their concept of colonialism. With this as background, Chosun Ilbo and Dong-a Ilbo started to collect legends and as a result, 71 legends from Joseon Dynasty were recorded, and it is a representative case of oral literature research conducted by the Korean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long with the theory of historical literature using historical sanctions in the 1930s, these activities have considerable significance in that they provide basic data for research on legends.
더보기이 연구는 일제강점기 전설 채집 활동이 역사 연구와 역사의식 고취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기술하는 데 목표를 둔 것이다. 근대적 의미에서의 조선 전설에 대한 관심은 1880년대 이후 일본인 인류학자, 역사학자들의 조선 역사와 문화 연구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도리이 류조, 시라토리 구라키치 등과 같이 일본의 단일민족 기원설을 증명하기 위한 차원에서 일본 신화에 관심을 기울인 학자들이나, 1910년대 일선동조론을 강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조선 민속 조사는 일본 관학자들의 식민사학을 증명하는 과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강제병합 이후 조선사는 일본사에 병합하여 교육되면서 조선인 스스로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방안을 모색해야만 했었다. 특히 1926년 조선사편수회 조직 이후 신화와 전설을 활용한 역사왜곡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조선인 스스로 조선의 전설을 채집해야 한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의 전설 모집 활동이 전개되어 71편의 조선 전설이 채록되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조선인에 의해 진행된 대표적인 구비문학 조사 사례이기도 하다. 나아가 이러한 활동은 1930년대 역사적 제재를 활용한 역사문학론과 함께, 전설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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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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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 | 0 | 0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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