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선거보도의 객관성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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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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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40.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9-309(41쪽)
제공처
대의제 민주주의 체계에서 사회 의사소통을 담당하는 뉴스보도의 올바른 공론장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대중매체가 사회의사소통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 대중사회에서 진실의 자율교정과정은 대중 언론에 예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진실을 추구하고 전달하는 대중 언론 보도의 객관성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오늘날 선거에서 네거티브 전략의 강력한 위력과 언론의 상업주의적 속성 때문에 정책이슈 공방은 사라지고 대신 네거티브 전략에서 배태되는 규범적이고 지시적 이슈들이 언론보도의 주를 이룬다. 결국 중립성 장막에 숨은 언론의 객관성은 상호간의 폭로와 비난을 그대로 보도하는 앵무새저널리즘만을 가능하게 할 뿐이다. 특히, 1980년대 민주과정에서 권력의 하수인 역할을 하던 언론에 대한 비판과 질책이 한국 언론을 공정성을 가장한 중립성의 장막에 숨게 만들었다. 선거캠페인과정에서 언론의 중립성은 네거티브에 의한 상호비난전만 가능하게 할뿐, 진실추구는 어렵게 한다. 본 연구는 서구사회의 오랜 학문적 논쟁의 대상이었던 객관주의가 언론의 상업주의 시대에 뉴스보도의 중심 가치로 부각된 배경과 본질적 합리성(진실추구목적)으로서 언론의 객관성이 자리 잡게 되었는지를 알아보았다. 한편, 국내 언론이 객관성이 중립성을 중심 가치로 부각시킴으로서 진실추구보다는 어떻게 사회 내 의혹만을 더욱 증폭시키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그래서 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후보 경선 시기인 2007년 6월11일(후보등록)일부터 8월20일까지의 방송3사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에서 제기된 많은 네거티브 이슈들 중 이명박 후보의 ‘위장전입 이슈’와 ‘땅 투기 의혹’과 관련된 보도 형태를 분석했다. 우리 방송 3사는 쌍방이 있는 대상에 대한 보도에서는 중립성의 객관적 관행을 최고의 저널리즘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 언론은 진실 추구보다는 전형적인 앵무새 저널리즘의 보도 행태로서 양방의 비난을 언급한 보도의 중립적 태도만을 취하고 있었다. 결국 국민은 진실이 무엇인지 몰라 당황할 뿐만 아니라, 거짓에 대한 무감각한 마취에 빠져든 결과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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