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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노 세이이치의 ‘생’의 종교 철학 —‘자멸하는 주체’에서 ‘상징의 비유’로서의 천황까지— = Hatano Seiichi’s Religious Philosophy — From Self-Destructive Subject to Symbolic Ana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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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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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218(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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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no Seiichi (波多野精一, 1877~1950), a member of the Kyoto School, is well known for establishing the study of Christianity as an academic discipline in modern Japan. This article examines how his scholarship explored the problem of the “self-destructive subject,” thus developing his philosophy of religion into a “philosophy of life.” In this sense, Hatano’s work is approached from the perspective of intellectual history, but this article attempt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a purely academic analysis. Hatano’s philosophy of religion is revealed to be a modern Japanese discussion of religion which was informed by the backdrop of contemporary Western philosophy. In particular, through a comparison with the philosophy of Inoue Tetsujiro, who developed an argument which rejected Christianity as an Other, the value of Hatano’s “personalism” in his philosophy of religion is explained. This laid the foundations for a critique of “positivism, rationalism, and idealism,” while maintaining a distance from “mysticism”. Finally, this paper critically analyzes the way in which, after the defeat of Japan, Hatano’s religious philosophy, which is implicitly a kind of “modern criticism,” led him to interpret the Japanese Emperor as a “symbol” containing “divinity.”
더보기하타노 세이이치(波多野精一, 1877~1950)는 교토 학파의 일인으로 근대 일본에서 기독교를 학문으로서 성립시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는 그의 학문이 ‘자멸하는주체’에대한문제의식을 정교화하면서 ‘생’의 종교철학을구축해 나간과정을살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타노의 학문을 ‘지식의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다루지만, 그동안순학문적인관점에서만정리되어온한계를극복하기위해,하타노의학문이서양의 철학 논의를 배경으로 전개된 근대 일본의 종교 논의와 어떠한 접점을 지니고 있었는지밝힐것이다.특히기독교를타자로서배척하는논의를전개한이노우에데쓰지로(井上哲次郞)와의비교를통해, ‘실증주의-합리주의-관념주의’비판으로발전하면서도 ‘신비주의’와도 거리를 유지한 하타노의 ‘인격주의’가 갖는 의의를 밝힐 것이다. 마지막결론에서는일종의 ‘근대 비판’을 함축했던하타노의종교 철학이패전후천황의존재를 ‘신격성’이담긴 ‘상징의비유’로서해석하게된 사실을비판적인시각에서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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