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예수재 의식집 <預修十王生七齋儀纂要>의 서지적 연구 = A Bibliographical Study of the Ritual Book Yesusiwangsaengchiljaeuichanyo (預修十王生七齋儀纂要)
저자
송일기 (중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3(53쪽)
제공처
Yesusiwangsaengchiljaeuichanyo is published when most of the Buddhist ritual books in Joseon tend to be edited and compiled in a format suitable for Korean Buddhist rituals. However, in the compilation of this book, there are problems such as the more than 110 years difference between the editor’s lifetime and the date of compilation and the connection with other rituals in a compilation. Therefore, in this article, I tried to shed light on one side of this problem by examining all the editions of ‘Yesujae’ published in the Joseon period and analyzing their bibliographic characteristics.
In the book’s preface, the editor’s name is Daeu (大愚), who live in Yeongam in the period of King Yeongjo (the 18the century), so scholars have accepted without doubt. However, since there is a time difference of more than 110 years between the publication date and the birth year of Daeu, it is judged that there is no possibility of compiling Daeu from Yeongam. Currently, it is thought that there must have been another Daeu who lived in the late 16th century. In addition, it is known that this book compiles the main contents of Jungnyemun, another ritual book, but it refers to various rituals other than Jungnyemun in accordance with the requirement of the time.
Furthermore, judging from the fact that the donors of Buddhist believers mainly contributed to publish ‘Yesujae,’ it is worth paying attention that it was established as a folk Buddhist ritual from its beginnings.
임란 이후, 조선의 불교의 의식집은 대부분 조선의 불교 의례에 적합한 형식으로수정되어 간략하게 편찬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조선에서 편찬된생전예수재 설행에 기본 의식집인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預修十王生七齋儀纂 要, 이하 예수재로 줄임)가 등장하였다. 그런데 이 예수재의 편찬에는 종래 알려진 찬자의 출생년과 편찬 시기와의 차이, 편성과정에서의다른 의식집과의 연관성등의 문제가 있다. 그리하여 필자는 이 글에서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예수재 판본을 모두 조사하고 이들의 서지적 특징을 분석하여 이러한 문제의 일단을 밝혀 보고자 하였다.
예수재 의식집의 권수제(卷首題)에는 대우(大愚)가 집술(集述)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종래 학계에서는 이 찬자를 아무런 의심도 없이 조선 후기 영조 때 주로활동했던 영암 출신의 대우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간행시기와 대우의 출생연도와는 무렵 110년 이상의 시차를 보이고 있기에, 영암 출신의 대우의 편찬 가능성은 전무한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로서는 16세기 후반에 조선에서 활동했던 ‘同名異人’ 의 또 다른 대우(大愚)가 존재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우는 단순하게 중례문의 주요 내용을 선편해서 편찬한 것이 아니라, 중례문 외에 다양한 의식집을참고해서 당시의 상황에 맞게 성편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예수재 의식집은 주로 승속인의 시주에 의해서 간행되었다는 사실로미루어보아 생전예수재는 그 출발부터 민간의 불교 의식으로 정착되었다는 점에서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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