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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요세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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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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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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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3-78(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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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비우스 요세푸스는 기원후 1세기의 유다인 역사가이다. 그는 여러 저서에서 초대 그리스도교와 신약 성서의 중요한 인물인 예수, 세례자 요한, 그리고 야고보를 언급한다. 그는 유대 고대사 20권 200-201에서 야고보의 처형에 관하여 서술하면서 예수에 대하여 언급하고, 특히 18권 63-64에서 예수에 대해 기록하는데, 이것을 “플라비우스의 증언”이라고 부른다. 즉 예수에 대한 요세푸스의 증언이다.
그런데 16세기 이후부터 이 “증언”의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되었다. 즉 “증언”이 요세푸스의 순수한 작품인지 아니면 후대 그리스도인의 가필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었다. 그리고 요세푸스의 원문을 재구성하려는 다양한 시도도 있었다.
우리는 이 연구에서 요세푸스의 “증언”에 대한 학자들의 다양한 주장들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본문과 전후 문맥을 방법론적으로 분석하여“증언”의 진위 여부를 가려내려고 시도하였다. 우선 “증언”의 공인본과 다양한 증거들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우리는 “증언”이 전적으로 요세푸스의 것이라는 주장과 전적으로 후대의 그리스도인이 가필한 것이라는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요세푸스는 예수의 대하여 본래 적대적으로 기록하였는데, 후대의 그리스도인 편집자가 그것을 긍정적으로 혹은 중립적으로 수정하였다는 가설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동시에 우리는 아가피우스의 아랍어 본문이나 유다 전쟁사의 슬라브어 본문에서 “증언”의 원문을 찾으려는 시도도 비판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로, 우리는 “증언”이 본질적으로 요세푸스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증언”의 원문을 재구성하려 시도하였다. 그래서 후대의 그리스도인 필사자에 의해 요세푸스의 원문에 두 곳의 첨가가 이루어졌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이 두 곳은 “굳이 그를 사람이라고 불러야 한다면 말이다”와 “사흗날 그는 다시 살아서 그들에게 나타났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예언자들이 이 일들과 그에 대해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일들을 말하였기 때문이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예수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요세푸스의 “증언”은 다른 고대 저술가들인 수에토니우스와 타치투스의 기록과 일치한다. 따라서 요세푸스의 “증언”은 비 그리스도교적 사료의 하나로서 역사적 예수 연구를 위한 중요성과 가치를 가진다.
Flavius Josephus was a jewish historian of the first century AD. In his works, he mentioned Jesus, John the Baptist, James who were the important persons of the Early Christianity and New Testament. He wrote about Jesus in Jewish Antiquities 20. 200-201 on James execution and especially in Jewish Antiquities 18. 63-64, known as the Testimonium Flavianum. That means the witness of Josephus on Jesus.
Since the sixteenth century, the authenticity of this testimony has been suspected by the scholars. It concerned whether this testimony was a genuine work of Josephus or an interpolation of the later Christian writer. Some writers wanted to reconstruct the original text of Josephus.
In this study, we examined critically various views of the scholars and tried to discern the authenticity of the testimony through the methodological analysis on the text and the context. Above all, we analyzed the received text and the other various manuscripts. Then we found the claims that the testimony is totally a work of Josphus and that it is totally an interpolation of the later Christian hand have no reason. We found also the hypothesis that at first Josephus wrote antipathically about Jesus and that some positive or neutral alterations was made by a Christian interpolator not has been accepted. We criticized the essay to doscover the original text in the aramaic text of Agapius or the slavonic version of Jewish War.
In consequence, we pointed the fact that the testimony was essentially the work of Josephus and tried the reconstruction of the original text. So, we concluded that two interpolations was made by a later Christian hand. These two passages are “if indeed one ought to call him a man” and “On the third day he appeared to them restored to life, for the prophets of God had prophesied these and countless other marvellous things about him”.
The testimony of Josephus about Jesus and the Christians is consistent with the other ancient authors, Suetonius and Tacitus. Thus, Testimonium Flavianum has the significance and value as non Christian source for the research on historical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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