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천황제와 일본 기독교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77-202(26쪽)
제공처
소장기관
This study inquires into the nature of the religious policy of Japanese colonialism and delineates the responses of Japanese Protestantism to the religious policy.First, it outlines the nature of the “emperor system” of the modern Japan. Modern Japan was an absolute monarchy nation-state formed by the ideology of “emperor system.” This ideology, which combined traditional Japanese Shintoism with Confucian ethics of loyalty and filial piety, made the personality and authority of the “emperor” absolutely sacred and inviolable. It dominated over every aspect of the people's lives and required them to render their absolute submission and loyalty to the state power. The ideology of the “emperor system” was an amalgamation of religions, fascism, and irrationalism. It was infused systematically into the Japanese people through the educational and military institutions, and reinforced during the Sino-Japanese War (1894~1895) and the Russo-Japanese War (1904~1905).The Japanese religious policy was formed in period of the Meiji Restoration. Its keynote was to grant the highest privilege to state Shintoism or shrine Shintoism; keep three “authorized religions” --religious Shintoism, Buddhism, and Christianity--under the control of the state; and illegalize the other religions as “pseudo-religious organizations” and oppress them with the help of the police force. Because of social condemnation and rejection to Christianity from the beginning Christianity in Japan was not developed so much and did not resist to the country's religious policy but adapted themselves by their usefulness. They took the way of compliance with national policy. They recognized the emperor worship and the shrine worship. Moreover Christianity in Japan has cooperated in the war of aggression. Since Japanese invasion of the continent in the 1930s was resumed, Christianity in Japan altered the doctrine and faith of Christianity as so called ‘Japanese Christianity.’ After the promulgation of Religious Organizations Act in April 1939, all the Protestant denominations in Japan by the consolidation formed the United Church of Christ in Japan by 1940, and actively cooperated in the war of aggression as one of the country's edification organizations.
더보기일본의 근대 ‘천황제’ 국가는 ‘천황제’ 이데올로기에 의해 형성된 절대군주제 국가였다. 이 ‘천황제’ 이데올로기는 일본의 고래의 신도사상(神道思想)과 충효의 윤리를 바탕으로 한 전제적이고 가부장적인 유교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천황’의 권위를 신성시하고 절대시함으로써 국민의 일상은 물론 정신세계까지 지배하여 국가 권력에 대한 국민들의 절대적인 복종과 충성을 얻어내려는 것이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종교적, 반민중적, 반이성적 성격이 들어있었다. 일본 메이지시대 전반기에 형성된 이러한 ‘천황제’ 이데올로기는 의무화된 근대교육 기관과 군대, 교화기구를 통해서 자국민에게 체계적으로 주입되었으며,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 침략전쟁을 통해서 해외 식민지를 강점․지배하면서 더욱 강화되고 정교화되어, 지배이데올로기로 활용되었다. 일본의 종교정책은 메이지유신기에 형성되었는데 그 기조는 국가신도 내지 신사신도(神社神道)를 정점으로 하여, 그 하위에 교파신도와 불교, 기독교를 국가의 공인종교로 삼고 국가 시책에 충실히 따르도록 통제․이용하면서, 그 외의 종교는 ‘유사종교단체’라 하여 불법화하고 경찰력을 동원하여 통제․탄압하는 것이었다. 일본에서 기독교는 전래 초기부터 사회적인 비난과 배척을 받아 교세가 크게 발전하지 못했으며, 국가와의 관계에 자신을 적응하여 자신의 유용성을 변증하고자 하였다. 일본 기독교는 초기부터 국가의 종교정책에 저항하기보다는 순응하고 협력하는 길을 선택하였던 것이다. 일본 기독교는 천황숭배와 신사참배를 인정하고, 침략전쟁에 협력하였으며, 대륙침략을 재개한 1930년대 이후에는 일본적 기독교라고 하여 교리와 신앙의 본질적인 부분까지 변질시켰다. 1939년 4월 종교단체법이 공포된 이후에는 개신교 교파들이 통폐합하여 일본기독교단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침략 전쟁에 협력함으로써 국가의 교화단체의 하나로 전락하고 말았다.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