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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貊)의 기원과 전승에 관한 초보연구 = The Origin of Maeg(貊) and Handed down Propaedeu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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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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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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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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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5(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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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후한서』 「동이전」에 맥(貊)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고구려인들은 맥을 토템으로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는 매우 구체적으로 고구려인들이 ``맥``인이라는 것을 표시함과 동시에 이들의 조상과 후예들도 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맥의 실체에 대하여 곰, 기린, 산양, 돼지 등과 같이 여러 짐승들로 상상하고 많은 의견이 있는 이유는 맥이라는 뜻이 불특정한 짐승을 뜻하고 기록자의 관점에 따라 달리 기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는 ``해치``라는 외뿔달린 짐승이 고대에는 ``맥``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으며 ``용``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맥과 해치의 계통을 확인해 본 결과 한국의 맥은 이미 6500년경전에 만들어졌으며 후기 신석기, 청동기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전승되는 과정에서 몸체는 다양하게 변화하지만 정수리 부분의 외뿔은 그 원형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1,500년 전부터 맥이라는 짐승이 신격화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중국에서는 1,600년전부터 황하 이북지역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긴 세월동안 전승되어온 맥은 지리적으로 동북아시아 고유의 토템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맥과 용을 비교해 본 결과 두 짐승은 다른 형태를 띠고 있는것을 알 수 있으며 지금까지 용으로 인식되어 왔던 맥은 재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중국을 상징하는 용이 사방에 널리 퍼진 것으로 보는 중국학자들의 생각과 지금까지 머리에 뿔이 나 있는 것은 모두 용이라고 하였던 것을 분명하게 재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역사적으로 오랜 세월동안 전승되어온 맥은 현재는 중국, 몽골, 러시아에서는 전승되지 않고 한국만이 유일하게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 즉 외래문화와 합쳐진 것과 독자적인 것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맥을 단순히 짐승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속에 함의되어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더보기``Dong yi Liezhuan`` of Hou Han Shu(後漢書) describes that Goguryoe indicates Maeg(貊) because the Maeg(貊)is their totem, it means that their ancestors and descendants quite relate to the Maeg. There are many different kinds of opinions about what the Maeg is because people imagine the Maeg might be a bear, a Kylin, an antelope, a pig and so on and the different point of view of recording history. However, in this paper, it examines ``Haechi`` which has single horn animal might be the Maeg and the Maeg is not a dragon. For example, according to the history of the Maeg and Haechi, firstly, in the case of Korea, the Maeg has been connecting historically before 6500 years ago; from the late Neolithic era, the Bronze age, the Three Kingdoms, Koryo Dynasty, Joseon Dynasty to nowadays, interestingly, the body has been changing in a variety of styles but a single horn on the crown of the head has been remained until now. Secondly, in Japan, this Maeg has been regarding as a sacred animal before 1500 years ago and in China, only in the northern part of the Yellow River could be found it before 1600 years ago. Therefor, geographically, this Maeg should be a totem animal in the Northeast Asia area. Moreover, the result of comparing between Maeg and dragon, these two animals have different characters so the recognition which is about a dragon points to Maeg should be reconsidered, and also the situation that many Chinese scholars still think every animal which has single horn is all dragon should be reanalyzed clearly. Historically, the Maeg has been connecting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now only in Korea, we could see a variety of styles of the Maeg in a different parts of area; the case of combining foreign culture and own culture, not in China, Mongolia and Russia. So this Maeg is not just simply an animal, we should reconsider what the Maeg implies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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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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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仙道文化 제6집 -> 仙道文化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04-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선도문화연구원 -> 국학연구원영문명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 kukhak Institute | |
2006-11-1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Korea Sundo & Culture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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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2 | 0.996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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