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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조각과 일상성 -시원으로서의 일상성에 대한 전망- = A Study on the Everydayness in Modern and Contemporary Sculptures -In the Perspective of Everydayness as the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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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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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7-6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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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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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현대조각에서 일상성에 대한 탐구가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왔는지를 분석하는 한편, 시원으로서의 일상성이 갖는 의미를 이론적 차원에서 전망하고, 이를 조각적 실천에서 전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술적 실천에서 일상성의 문제는 소위 포스트모더니즘의 발흥과 함께 본격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거대담론이 종식을 고하면서 이 문화적 패러다임은 키치적인것, 일상적인 것, 사적인 것, 지극히 대중적이고 평범한 것들을 다원성의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요청한다. 조각에서 일상성의 요소들은 뒤샹과 다다가 레디메이드를 도입하면서 조각 영역에 들어 올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일상성이 본격적으로 문제시된 것은 팝아트 이후의 일이며,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화적 조류 속에서 삶과 예술이 다시 조우하고, 내러티브와 구상조각이 복귀하면서 중요한 예술적 주제로 부상하였다. 특히 후기 자본주의의 소비사회의 풍경에서 일상적 삶이 그런 사회 역샂ㄱ 조건 속에 어떻게 종속되어 있는지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많았다. 그러나 연구자가 보기에, 일상이 사회적 구조와 문화적 틀속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해도, 일상 자체에는 우리의 가장 시원적인 기본적인 삶의 토대가 되어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일상이 갖는 이 시원성에 대한 탐구는 아직 본격적으로 제기되지 않았다. 여전히 예술은 보다 일상 너머에 우리의 인식이 미치지 못하는 세계를 보여줘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그 세계 또한 우리의 일상성 속에 있다고 본다. 여기서 나는 조각적 실천에서 일상성이 어떻게 다루어져 왔는지 산견해보고, 나아가 이론적 차원에서 일상성에 새로운 이해의 필요성을 제기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예술적 실천이 일상성의 문제를 어떠한 방향에서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제언적 시사를 할 것이다. 특히 일상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시켰던 르페브르와 최근에 일상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 있는 마페졸리의 시각을 빌어 일상성을 보다 시원적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가능성을 시사할 것이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analyse the development of the elements of everydayness in modem and contemporary sculptures from the theoretical view point of the origin of the everydayness, suggest-ing its possibility for art practices, particularly sculptures. With the post-modernistic paradigm, the so called meta-discourses came to an end, now it began to celebrate the subjects such as the kitsch, everyday life, the private, and the mere trifle. The elements of the everydayness in sculptures was introduced by the Dada movement and Duchamp that appropriated the "readymade" for their own artistic strategy in the beginning of the twentieth century. Since then, Pop-Art staged the everydayness in earnest and in postmodernism, in which art and every day life encounters again, and narratives and figurative sculptures returned, the issues of everydayness became important in contemporary art practices. For examples, Jeff Koons has revealed through the readymade works how the today``s everyday lifes and people``s desire for the commodities in the post-industrial consumer society were subordinated to the structure in question. However, I believe that there are more original and primitive elements of the everydayness which are not tinged with that structure. In this article, I wanted to suggest a theoretical possibility of some original factors of the everydayness in the perspective of Michel Maffesoli and Henri Lefebvre for art pract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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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예술과 미디어학회 -> 예술과미디어학회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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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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