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해외 기록영화에 담긴 해방 전후 남북한의 사회상 비교 = A Comparative study on Social Aspect of South and North Korea before and after Liberation in the Overseas Video Record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3-268(36쪽)
KCI 피인용횟수
3
DOI식별코드
제공처
Here are two goals for this study. This paper started from the question how should be the video records used to analyze modern Korean history, otherwise how much is it possible to use them under the same goal. I’d like to target at analyzing documentaries, specifically the Overseas Video Records among them, including newsreels which have been visual materials based on fact. Since Korean video recordings about the space of liberation have not been well-preserved, resources owned by foreign institutions have a significant historical value. Of course, all documentaries are “resources with a perspective.” They show the motives of the country or the institution which produced the images, as well as the foreign perspective on Korean politics and society.
The US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NARA) holds the most amount of visual records. Among them, major documentary films about the space of liberation are included in the group of films from the US Army and North Korea. the North Korean regime produced numerous visual records as a propaganda tool.
The second goal of this study attempted to discuss the social aspects of the space of liberation, or the so called “history of three years after liberatio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US and USSR projected their perspective about the liberation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governments in South and North Koreas in video records. The competition between US and USSR around Korean Peninsula, represented by video images, too. They produced the documentary films on a large scale with their own view. Therefore analyzing the images and narratives of these films is deeply related to explaining the division of South and North Korea.
Very few attempts have been made to bring news films and other documentary films into the field of Korean history because it is not easy to historicize video records. Also, we need to conduct research not only regarding the content of the film but also technological aspects of the film. However, the fundamental issue is the historical methodology on the formation of relationship between visual records and history, or film and history. This was the point upon which this paper is based.
이 글은 영상자료의 사료적 가치에 주목해서 해방과 분단의 사회상을 살펴보았다. 여기에서 주목했던 분석 대상은 영상자료에서도 ‘해외 기록영화’이다. 미군정기 국내의 영상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의 기록영화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 기록영화는 시각자료이자 1차 사료의 성격을 갖는다. 기록영화는 역사 현장의 모습을 직접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기록영화를 비롯한 영상이미지는 목적을 가지고 촬영되었다. 영상기록이 당시의 시대를 그대로 보여주는 현장성도 있지만, 일상의 사건과 삶의 모습을 이미지로 기록했던 영상물은 촬영 당시의 기획자의 의도가 가미된 편집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미국은 공보부라는 민간영역 뿐만 아니라 군대에서도 많은 영상물을 생산했다. 미군 육군통신대는 미군 진주 직후부터 순차적으로 한국의 정치ㆍ사회적 상황을 촬영했다. 공보부 제작 영상들이 많이 소실된 것에 비해 미군이 생산한 영상들은 많은 분량이 현재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 남아있다. 그리고 NARA는 한국전쟁 시기 미군이 노획한 북한의 기록영화도 다수 소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 글은 미국과 소련, 남한과 북한 등 촬영 주체가 다른 기록영화를 서로 견주어 보면서 해방과 분단의 남북한 사회상과 미ㆍ소의 이미지 전략을 살펴보고자 했다.
38도선을 경계로 일본군을 무장해제 시키기 위한 명목으로 진주한 미국과 소련은 냉전으로 변모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본격적인 세력 경쟁을 한반도에서 구현하기 시작했다. 자국의 정책과 문화 논리를 영상을 통해서도 파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미국도 소련도 북한도 남한도 마찬가지였다. 문맹인구가 아직은 다수인 나라에서 논픽션의 진정성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쉬었던 것이다. 미소 양국의 세력 경쟁은 결국 분단으로 귀결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국에게 유리한 선전과 이미지를 위한 문화적 경쟁 또한 치열하게 이루어졌다. 남한은 미군정 기간 동안 점차 미국화 된 사회ㆍ문화적 영향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북한의 소련화 경향도 마찬가지였다. 정치적 체제는 정반대이지만 선전과 이미지화라는 성격은 비슷하게 진행되었던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1 | 0.81 | 0.7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5 | 0.66 | 1.616 | 0.0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