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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경험”에서 작용하는 사고의 특성에 비추어 본 탐구의 성격: 반성적 사고 단계의 앎에 대한 분석 = The Nature of Inquiry with Respect to the Tracts of Thinking Working in “An Experience”: An Analysis of Knowing in the Stage of Reflective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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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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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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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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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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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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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반성적 사고 단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탐구 경험의 성격을 새롭게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흔히 반성적 경험 즉 탐구는 이성중심주의적인 전통철학의 영향으로 지적 사고(이론적 사고)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본 연구에서는 ‘하나의 경험’의 성격에 대한 논의를 기초로 1) 경험에는 질성적 사고와 지적 사고가 동시에 작용한다는 점, 2) 하나의 경험은 일차적(질성적) 사고의 단계, 반성적 사고의 단계, 완결된 사고의 단계로 구분된다는 점, 3) 반성적 사고의 단계에는 지적 사고가 지배적이기는 하지만 질성적 사고가 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경험의 기본적인 성격인 ‘상황적 교변작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반성적 사고의 단계에서 질성적 사고와 지적 사고의 통합성과 이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사고내용의 복잡성을 보여주었다. 이런 사실에 기초하여 반성적 사고 단계에서 탐구된 내용에는 지적 사고의 내용과 질성적 사고의 내용이 있다는 점, 지적 사고내용에는 탐구의 결론 이외에도 다양한 주변적 사고의 내용이 있다는 점, 나아가 결론과 주변적 사고내용 전체를 포함하는 질성적 사고내용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반성적 사고의 단계는 질성적 사고와 이론적 사고가 동시에 작용한다. 따라서 탐구의 결론도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탐구 과정에서 포착된 질성적 전체로부터 탐구의 목적에 맞게 추상된 것이며, 탐구 과정에서 알게 된 다양한 내용들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것이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revisit and reconceptualize the nature of inquiry alternative to what is based upon the traditional and conventional view of rational thinking. According to the dualistic Western philosophy, man is characteristic of reason and rational thinking; nature of reality and essence. Inquiry is performed into the nature by way of rational or cognitive thought. Knowledge which is acquired by cognitive thought is taken to objective and to be valid and true in itself. From the traditional view of experience is regarded as a barrier to prevent us from true knowledge or a vail to cut off us out of the true knowledge. However, Dewey takes the position exactly the opposite to the traditional view of experience. In this study his concept of ``an experience`` is examined and the actual process of ``an experience`` of inquiry is analyzed into a new view of thought and knowledge. The main conclusion can be summarized as followed: 1) The most basic and universal mode of thought is qualitative thought which is able to apprehend the whole of experiential situation, not cognitive thought. Besides cognitive thought is dependent upon qualitative thought; it is activated and ceased by the latter. 2) Qualitative thought have the ability and power of ``integrated thought`` to capture integrated cognition and whole quality, even in the stage of reflective thought. The cognitive mode of thought draws out and abstracts statements and propositional knowledge from the integration. Also during the reflective stage, a plenty of marginal thoughts are to be by the mode of cognitive thought, and realizing integrated thoughts are to be apprehended by the mode of qualitative thought. The knowledge captured by integrated thought is far beyond lingual description and explanation. 3) The stage of reflective thought ends with conclusion acquired in ``an experience``. However, it is neither independent nor by itself, as is supposed by the traditional view. Rather it becomes a part of the whole including marginal thought, integrated thought, and the whole mind; so the acquired conclusion is transformed and reconstructed right after it is abstracted by the closing moment of reflective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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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3-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교육철학 -> 교육철학연구 | KCI등재 |
2011-03-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교육철학회 -> 한국교육철학학회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Philosophy of Education Society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Philosophy of Education Society -> The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of Education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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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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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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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 | 0.88 | 1.27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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