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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의 정서연구를 통한 수(受) 고찰 = Vedanā through the Neuroscientific Findings on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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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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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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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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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75-99(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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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danā in Buddhism is a subjective response to the stimuli and initial building block of affective dimension that arises depending on the contact of the three factors of sense organs, object, and consciousness. Vedanā tells about ‘how’ the object is when sañña does ‘what’ it is. Vedanā arises involuntarily regardless of one’s intention, and its arise does not necessarily presuppose the affirmation of sañña. When contacting the object, the experience of vedanā is unavoidable. And it transfers the object to the one of greed, aversion, and ignorance. Vedanā has a strong conditioning impact not only on full-blown emotions but also on conscious contents with underlying tendency of craving and hatred. Vedanā transforms external stimuli into internal information with subjective quality.
Vedanā is a universal experience of all mankind. “Affect” in emotion research is the term similar to vedanā. It differs from ‘emotion’ and ‘feeling’ and is a much simpler feeling with two features of valence and arousal. It is the concept explained in terms of the impact and role of verification that provide the basis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the concept of ‘self’ and ‘reality’.
The purpose of this work is to examine the Buddhist vedanā through the findings of emotion research in the Neuroscience.
To do so, I inspect the meaning of different terms that refer emotion, the denial of presupposing the essential categories of emotion, and the process of neural transmission of emotion.
Therefore, this study seeks to reflect vedanā through the neuroscientific findings on emotion not only to expand the understanding of vedanā but also to guide daily experiences related to it.
수는 근-경-식의 삼사화합인 촉으로부터 받아들여지는 낙, 고, 불고불락의경험으로 이는 인식작용의 시작점이 되는 일차적 감수작용이다. 수가 대상이‘어떠하다’라는 평가라면 상은 ‘무엇이다’라는 판단이라 할 수 있다. 수는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자동적으로 감수되어지는 것으로 상의 발생을 반드시전제로 하지는 않는다. 대상과의 접촉에서 낙, 고 불고불락의 수는 반드시생기게 되며 나아가 대상을 탐, 진, 치의 대상으로 전환한다. 상·행·식은 언제나 수의 영향 아래 있게 되는데 수가 초래하는 의도의 능동적 개입은 인식과정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외적 대상에 대한 내적 평가로 객관의 주관화를 결정하여 집착의 이유는 물론 ‘자아’의 개념이 확고히 되는 과정이기도하다. 수는 불교와 상관없이 인류의 보편적 경험이다. 현대 신경과학의 정서연구에서 불교의 수와 비교될 수 있는 개념은 “affect”이다. affect는 신경과학에서 emotion이나 feeling의 개념과는 구분된다. affect는 좀 더 단순하고 일차원적인 정서로 ‘자아’와 ‘실재’라는 개념에 타당성을 부여하는 검증의 역할과 영향력의 차원에서도 설명되어 진다. 이 글에서는 불교의 수와 현대 신경과학의 정서연구를 비교하여 고찰하는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정서를 표현하는 여러 가지 단어들의 의미, 수의 객관적 본질의 부정, 수 발생의 신호전달과정에서 촉과 수의 차제 발생의 문제를 차례로 살펴본다. 따라서 이 연구는 신경과학적 발견들을 통해 수를 재조명하여 수의 이해는 물론 수와 관련된 일상적 경험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에서 그 의의를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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