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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야만성 비판의 비판 -아도르노의 베블런 다시 읽기- = Criticism of Critique on Cultural Barbarism -Adorno`s Rereading of Veblen`s concept of cultural barba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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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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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516(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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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와 베블런의 문화비판은 문화의 야만성과 그것의 현재성에 대한 비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양자의 방법론과 분석내용의 상이성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결론은 유사한 측면이 있다. 베블런의 문화야만론에 대한 아도르노의 분석은 기존의 소비이론적, 경제학적 관점과 달리 자신의 사회문화이론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다. 양자의 야만개념은 심리적 야만개념에서 유사성을 보여주나 분석의 초점과 대상은 상이하다. 아도르노는 베블런 논의의 이론적 토대분석에서 진화론적, 심리주의적 방법론을 쟁점화하지 못한다. 그는 베블런 문화야만론의 청교도적 노동윤리 관점과 우울증적 문화비판의 성격을 규명하며 그 한계를 지적하는데 부분적으로 성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은 베블런 사유의 전망부재에서 오는 가능성의 포기에 대한 비판으로 모아진다. 베블런 논의의 한계를 지적한 아도르노는 문화의 야만성의 극복에 대한 자신의 전략을 보여주지 않는다. 베블런과 아도르노의 문화의 야만성 논제와 아도르노의 베블런 비판의 전거들은 한국사회의 문화적 야만성을 분석하는데 유용하지만 각론적 차원에서 한계를 드러낸다.
더보기Adorno and Veblen`s criticism of culture have in common a critique of cultural barbarism and its nowness. Their conclusions are similar despite the differences in methodology and the analyses of their views. Adorno`s analysis of Veblen`s cultural barbarism, unlike the previous theoretical and economical viewpoints on consumption, is basically an extension of his social-culture theory. Both of the concepts on barbarism show similarity in the psychological barbarism concept, but the focus and the object of analysis are very different. Adorno doesn`t make the evolutionary and psychological methodology into an issue on the theoretical foundation analysis of Veblen`s argument. I think he partially obtains the success by both clarifying the puritanical viewpoint of labor ethics and the character of depressive culture criticism while pointing out the limitations of Veblen`s cultural barbarism. This strategy fuses into a critique of the abandonment of the possibility coming from the lack of Veblen`s perspective. Adorno, pointing out the limitations of the Veblen argument, does not show his strategy for overcoming the barbarism of culture. The thesis of Veblen and Adorno`s barbaric culture and the sources of Adorno`s criticism on Veblen are useful for analyzing the cultural barbarism of the Korean society, but the limits are also clear in particular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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