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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 자기 관리법으로서 불교의 음식 윤리 = Thought : Buddhist Food Ethics as Self-Controlling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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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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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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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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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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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1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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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음식윤리는 불교의 수행법에 따라 가장 잘 이해된다. 즉 부처님은 당시의 관습에 따라 고행의 길을 갔다. 그러나 아무리 육체를 괴롭히더라도 나는 번뇌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었다. 이를 깨달은 부처님은 난타바라가 끓여주는 우유죽을 마시고 원기를 회복한 다음, 명상을 통해 ‘보리의 도’를 깨달았던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의 관점에서 볼 때 먹는 것은 결코 삶의 목적이 될 수없다. 그러나 부처님이 우유를 마시고 육체적 원기를 회복한 다음 깨달음을 얻은 것에서 보듯이, 음식은 육체적 삶을 위해 필수적이다. 육체가 없으면 해탈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님들이 공양할 때 외는오관게도 “몸이 마르는 것을 막는 약으로 여겨 깨달음을 이루기 위하여이 음식을 받는다.”고 설파한다. 오관게는 먹는 것의 불교적 의미를 분명히 해 준다. 이렇듯 불교의 음식문화는 스님들의 구도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또한 사찰음식은 채식을 위주로 한다는 점에 그 특징이 있다. 채식은 불살생의 계(戒)와 관련이 있고, 불살생의 계란 어떤 의미에서 깨달음을 얻기 위한 자기관리를 의미한다. 이에 우리는 먼저 채식을 위주로 하는 사찰음식의 의의(2장)를 살펴보고, 다음으로 불교의 식사법(3장)을, 그리고 불살생의 계와 관련한 동물윤리(4장)에 관해 차례로 고찰할 것이다. 불교의 음식윤리는 근본적으로 수행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엄격한 ‘자기관리’가 요청된다. 이러한 자기관리법의 연장선에서 음식윤리를 정립하려는 것이 이글의 목표이다.
더보기This thesis is a study on the ethical tradition of Buddhist food culture. Frankly speaking, a characteristic of Buddhist food culture is vegetarianism. Today vegetarianism is well known as well-being style. But Buddhist tradition of food culture is different from that of well-being. This is focused on the individual health state, but the latter says a means to keep body alive and arrive at the way of training mind. So a famous Buddhist text say that “I take a food only in order to keep my body alive and to establish the Tao of Bodhsattva. As we have seen, Buddhist food culture is relevant to religious belief of Buddhist monk and the vegetarianism as a characteristic of temple food is relevant to prohibitive injunction ``not to kill`` which is meant the self-controlling method in a sense that we want to control myself and arrive at the state of nirvana. So we are going to take an examination of the meaning of temple food(2 ch.) and the characteristic of Buddhist eating manner(3 ch.) and the significations of prohibitive injunction ``not to kill`` and animal ethics which is relevant to Buddhist prohibitive injunction ``not to 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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