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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자기치유적 글쓰기 -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를 중심으로 = Kafkas selbsttherapeutisches Schreiben – Anhand der Analyse vom Brief an den Vater
저자
발행기관
한국독일어문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e Sprach- Und Literaturwissenschaft)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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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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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5-10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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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erhellt, dass Kafkas Brief an den Vater als Text im faktual-fiktionalen Zwitterstatus eine Art der selbsttherapeutischen oder karthartische Wirkung zeigt, indem die Beziehung zwischen dem Vater und dem Sohn psychoanalytisch beleuchtet wird. Auf der biologischen Ebene wird analysiert, dass die psychischen Wurzeln von Macht und Abhängigkeit beim narzisstischen Vater Hermann Kafka liegen, während das narzisstische Charakteristikum nach aktuellem Forschungsstand nur bei Franz beleuchtet wurde.
Durch den Akt des Schreibens versucht Kafka mit den literarischen Bildlichkeiten, sich selbst und seinen Vater zu verstehen. Der erwachsene Erzähler Kafka leidet nicht mehr so fürchterlich unter der Angst vor dem mächtigen Vater und der seelischen Verwüstung wie in der Kindheit. Auf diese Weise erkennt er sich und trennt sich innerlich von seinem Vater. Daher kann er nicht als narzisstischer Typ angesehen werden. Außerdem beziehen sich seine literarischen Bilder, insbesondere Bilder seines Vaters auf historische Tyrannen bzw. Faschisten. Dabei kann die Ähnlichkeit von Narzissten im Alltag und Faschisten herausgelesen werden.
본고에서는 프란츠 카프카의 ‘사실적-허구적 혼종텍스트’인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를 사실적, 전기적인 차원과 허구적, 문학적인 차원을 동시에 규명해줄 수 있는 ‘치유적 글쓰기’ 분석에중점을 둔다. 이때 전기적 차원에서 심리분석적 접근이 불가피하다. 심리분석적 기존연구에서프란츠를 나르시시즘적인 경우로 보고 있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본고에서는 프란츠가 아니라 프란츠의 아버지가 나르시시스트임을 분석해내고, 그런 아버지 영향 아래 어린 시절 나르시시즘적성향을 부분적으로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그의 삶 전반을 그렇게 볼 수는 없음을 밝힌다. 편지를 쓰는 행위, 즉 글로 쓰는 과정이 곧 프란츠에겐 자기치유적인 효과를 가져왔음을 읽어낸다.
아울러 카프카의 편지글쓰기에서 상상으로 그려내는 아버지의 문학적 이미지들이 사회정치적, 문화적 차원의 파시스트 이미지와 유사성을 확인함으로써 이 편지가 사적인 차원의 포맷을 넘어서 20세기 역사적인 파시스트들의 속성까지 비판적으로 예감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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