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 일반 인구에 있어 식사특성, 성격특징 및 기타 정신병리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 The Relationship among Eating Traits,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Other Psychopathology in the K
저자
이영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학교실) ; 이민규 (국립서울정신병원 임상심리학과) ; 박세현 (진주정신병원) ; 손창호 (인천 중앙길병원 신경정신과) ; 정영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학교실) ; 홍성국 (홍성국 신경정신과의원) ; 이병관 (자애 신경과의원) ; 장필립 (장필립 신경정신과의원) ; 윤애리 (윤 신경정신과의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513.8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7-93(17쪽)
제공처
소장기관
연구목적 :
한국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식사특성과 성격특징간의 상관관계와, 우울경향성 및 건간염려증 경향성과 식사특성 그리고 성격특징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아 1) 식사 장애의 문제가 와 마찬가지고 병리의 정도에 따라 연속성을 보이는 일련선사의 문제이며, 2) 성격의 특징 중 특정한 성격특징이 식사특성상의 문제 즉, 식사장애에 특이한 핵심 병리의 형성과 직접 관련이 있고, 3) 우울경향이나 건강염려증과 같은 비특이적인 일반 정신병리는 다른 성격 특징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식사문제를 장애 수준으로 들어내거나 발현시킨다는 가정을 검증하려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인구학적 자료, 식사특성 및 성격특징과 일반 정신병리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설문지와 다단계 표본 추출법을 이용하여 전국 12개도 35개의 지역에서 18세 이상의 한국성인 4,400명의 목표 표집대상에서 일차 3,896명의 자료를 얻었고 이들중 60세 이상의 자료와 기타 자료를 제외한 3,062명의 자료를 상관관계분석을 이용하여 최종 분석하였다.
결 과 :
1) 식사특성과 성격특징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전체군에 있어 각 식사특성과 골고루 유의한 상관을 보이는 성격특징은 정신병적 경향성으로 식습관이 나쁠수록(r=-0.3195), 식사태도검사상 점수가 높을수록(r=0.3657), 또한 야채 및 생선을 싫어하고 단음식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을수록(r=-0.2740) 정신병적 경향성과 높은 상관을 보였다. 이외에 성격특징중 허위성 척도는 간식과 즉석음식을 좋아할수록 허위성은 줄어드는 역상관을 보였다(r=-0.2117). 이러한 식사특성과 성격특성간에 상관관계는 성별에 따라 나누어 보아도 같은 결과를 보였고 여서의 경우에는 상기의 상관관계에 대해 한국의 전통음식을 싫어할수록 정신병적 경향성이 높아지는 관계를 보였다.(r=-0.2103).
2) 우울경향성 및 건강염려증적 경향성은 식사특성, 성격특징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전체군 및 남녀 모두에서 우울경향성 및 건강염려증적 경향성은 식사특성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전체군에서는 우울경향성은 외내향성(r=-0.2174) 및 신경증적 경향성(r=0,.4510)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고, 건강염려증적 경향성이 높아지며 건강염려증적인 경향이 높을수록 신경증적인 경향이 높아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의 경우에는 우울 경향성이 4개의 모둔 인격차원과 유의한 상관을 보이고 건강염려증적 경향성도 내외향성(r=-0.2265) 및 신경증적 경향성(r=0.3762)과 유의한 상관을 보이는 반면 여성군은 전체군과 마찬가지로 우울경향성은 외내향성(r=-0.2114) 및 신경증적 경향성(r=0.4479)과, 건강염려증적 경향성은 신경증적 경향성(r=0.3286)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결 론 :
상기 결과는 식사특성과 상관을 보이는 성격특징은 정신병적 경향성이며 이 성격특징이 식사장애의 핵심병리를 구성하는 식사관련병리와 직접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한 우울이나 건강염려증적 경향과 같은 일반 정신병리는 식사와 연관된 핵심병리와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고 신경증적 경향성이나 내향성과 같은 다른 성격차원의 문제와 함께 작용하여 식사장애에 발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는 식사장애와 마찬가지로 연속성을 보이는 일련성상의 문제임을 지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기 결과는 식사장애 환자의 병리의 형성에 있어 성별간의 차이는 핵심병리의 차이라기보다는 일반 병리의 형성에 있어 차이를 반영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clarify the roles of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general psychopathology, including depression and hypochondriasis, in individuals with eating disorders, and to test a continuum hypothesis of eating disorders.
Methods : Using a multi-stage questionnaire sampling method including area sampling, proportionated stratified sampling, and quota sampling, we surveyed 3,062 subjects(1249 males and 1813 females) from a target of 4,400 Korean adults over the age of 18 in a nationwide area(9 ku's, 10 middle or small cities, and 17 kun's). We used the questionnaire which consisted of three parts : general information, scales for eating traits, and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other general psychopathology.
Results : Psychoticism was the only personality characteristics which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various eating traits including ‘eating habits’(r=-0,195), ‘the Easting Attitudes Test’(EAT, r=0.3657), and ‘preference for vegetables and fish, and dislike for sweet-tasting foods’(r=-0.2740). Lie scale also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preference for snacks foods’(r=-0.2117). These results were consistent in examining the relationships across genders. In female,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preference for the traditional Korean foods’ and ‘psychoticism’(r=-0.2103) in addtion to above relationships.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any of the eating traits and other psychopathology. Relative to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general psycholopathology,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depression’ and ‘interoversion-extraversion’(r=-0.2174), ‘depression’ and ‘neuroticism’(r=0.4510), and ‘hypochondriasis’and ‘neuroticism’(r=-0.3432). These correlations in female was the same as those of the total group, while among males,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ll four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hypochondriasis’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interoversion-extraversion’(r=-0.2265) and ‘neuroticism’(r=0.3762).
Conclusion : These results suggest that psychoticism is the only personality characteristics related to eating-specific psychopathology, while general psychopathology, such as depression and hypochondriasis is not related to eating pathology but may influence eating disorders by their interaction with other personality characteristics, such as interoversion-extraversion and neuroticism. Considering the results of pervious studies in the patients with eating disorders and high risk groups, which are similar with are similar with our results in the general population, our results support a continuum hypothesis of eating disorders are the results not of difference in eating-specific pathology itself but through difference in influences of concurrent general psychopathology, such as depression and hypochondriasis.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