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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다큐멘터리의 서사적 경향 및 특성 = 신진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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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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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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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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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6(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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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최근 활발히 제작되고 있는 신진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사적 다큐멘터리에 주목하고, 포스트 다큐멘터리의 관점에서 그 현재적 경향과 서사의 특성을 탐구한다. 사적 다큐멘터리에는 ‘나’에 대한 주관적인 성찰을 비롯하여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의 일상 세계를 관찰하는 여성 감독들의 시선이 담겨 있다. 이들은 세대, 젠더, 노동 등 각종 사회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따라서 불안정한 정체성을 형성 중인 ‘사회적 주체’로서의 ‘나’를 재현하고, 그를 통해 개인의 문제가 집단적/사회적 문제들과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여성 감독들의 실천은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사이의 이분법적 구분을 비판적으로 재고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다큐멘터리의 외연을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세계 내의 각종 위계질서에 도전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아가 사적 다큐멘터리는 자기서사를 통해 관객과 수평적인 관계를 맺고, 그들과의 공통 기억을 형성함으로써 연대의 공간을 창출할 가능성을 지닌다. 여성들이 제작한 사적 다큐멘터리가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장(field)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편견 속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 다큐멘터리들의 특성과 의의를 읽어내는 작업은 중요하다.
더보기This study focuses on the personal documentaries by female documentary directors that are being produced rigorously in recent years, and explores the current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personal documentary based on the post-documentary perspective. Personal documentaries contain the views of female directors, who observe the everyday world surrounding them including their families and friends, in addition to their subjective reflection on ‘I.’ They reproduce ‘I’ as a ‘social subject,’ who is directly faced with various social problems such as generation, gender and labor, and thus forming an unstable identity, and speak through her that the problems are not individual but are complexly intertwined with collective and social problems. Ultimately, the documentary practice of these women directors allows us to critically reconsider the dichotomous classification between what is public and what is private. This not only leads to external expansion of documentary, but also challenges the various hierarchies in the world. Furthermore, a personal documentary is meaningful in that it creates a space of solidarity with the audience from establishing a horizontal relationship with them through self-narrative and forming common memories with them. Personal documentaries produced by female documentary directors occupies an important position in Korean independent documentary field, but as long as it has not been firmly evaluated in prejudice, the task of reading out the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this documentary is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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