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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자아의 문제: 사르트르의 『자아의 초월성』을 중심으로 = Study on Consciousness and Self: on Sartre’s La Transcendance de l’ego
저자
김선하 (감리교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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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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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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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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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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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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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구조주의에 맞서 의식의 자발성을 주장하는 사르트르의 논의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르트르의 초기 저작 『자아의 초월성』에서 의식과 자아의 문제에 대한 탐구에 집중하면서, 구조주의의 거센 위협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주체에 대한 논의의 흐름을 쇄신하고 있는 그의 실존주의적 사유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칸트의 초월적 주체와 후설 현상학의 의식 주체에 대한 그의 비판적 입장을 검토한다. 『존재와 무』에서 사르트르는 단도직입적으로 심리적 결정론은 의식의 자기기만이라고 말한다. 곧 주체적인 선택에 대해 구실과 변명거리를 찾는 모든 행동을 자신의 자유를 부정하는 행동으로 치부한다. 또한 선택에 있어서 수동성을 피력하려는 모든 시도를 자기기만이라고 비판한다. 이러한 급진적 주장은 자아의 구조에 대한 사르트르 자신의 사유를 반영하고 있다.
사르트르는 의식을 두 가지 즉, 대상을 향해 나가는 정립적 의식과 의식 자신에 대해서는 비정립적인(non-thétique de soi) 의식으로 구분한다. 그에 따르면, 의식이 자기 자신에 대해 비명제적으로 인식하고 있더라도, 의식은 항상 의식 자신에 대해 의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식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이 의식 안에는 후설적 의미의 선험적 ‘나’를 위한 장소가 없다. ‘나’라는 것은 의식의 필연적 구조가 아니며 또한 의식과 마주한 세계와 동등한 의식의 대상도 아니다. 어떤 의미로 이러한 ‘나’는 의식의 거주자라고 사르트르는 말한다. 의식의 절대성이 자유로 나타나고 그에 뒤따르는 귀결이 책임이다. 이로부터 사르트르는 칸트와 후설 현상학을 넘어서 구조주의에 맞서는 의식과 자아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한다.사르트르는 의식을 두 가지 즉, 대상을 향해 나가는 정립적 의식과 의식 자신에 대해서는 비정립적인(non-thétique de soi) 의식으로 구분한다. 그에 따르면, 의식이 자기 자신에 대해 비명제적으로 인식하고 있더라도, 의식은 항상 의식 자신에 대해 의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식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이 의식 안에는 후설적 의미의 선험적 ‘나’를 위한 장소가 없다. ‘나’라는 것은 의식의 필연적 구조가 아니며 또한 의식과 마주한 세계와 동등한 의식의 대상도 아니다. 어떤 의미로 이러한 ‘나’는 의식의 거주자라고 사르트르는 말한다. 의식의 절대성이 자유로 나타나고 그에 뒤따르는 귀결이 책임이다. 이로부터 사르트르는 칸트와 후설 현상학을 넘어서 구조주의에 맞서는 의식과 자아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한다.본 논문은 구조주의에 맞서 의식의 자발성을 주장하는 사르트르의 논의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르트르의 초기 저작 자아의 초월성에서 의식과 자아의 문제에 대한 탐구에 집중하면서, 구조주의의 거센 위협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주체에 대한 논의의 흐름을 쇄신하고 있는 그의 실존주의적 사유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칸트의 초월적 주체와 후설 현상학의 의식 주체에 대한 그의 비판적 입장을 검토한다. 존재와 무에서 사르트르는 단도직입적으로 심리적 결정론은 의식의 자기기만이라고 말한다. 곧 주체적인 선택에 대해 구실과 변명거리를 찾는 모든 행동을 자신의 자유를 부정하는 행동으로 치부한다. 또한 선택에 있어서 수동성을 피력하려는 모든 시도를 자기기만이라고 비판한다. 이러한 급진적 주장은 자아의 구조에 대한 ...
This paper focuses on Sartre's thought of the spontaneity of consciousness against structuralism. In particular, Sartre's The Transcendence of the Ego focuses on the exploration of consciousness and self and his critical position on Kant's transcendental subject and the subject of consciousness in phenomenology. In “Existence and Nothing”, Sartre says that psychological determinism is self-deception of consciousness. In other words, all actions that find excuses and excuses for independent choices are regarded as actions that deny one's freedom. It also criticizes all attempts to express passivity in choice as self-deception. These radical arguments reflect Sartre's own thoughts on the structure of the self.
First, Sartre divides consciousness into two categories: established consciousness toward objects and non-thétique de soi consciousness directed at itself. In Sartre’s view, even if consciousness is non-propositionally aware of itself, consciousness is absolute because consciousness is always conscious of itself. There is no place for a priori ‘I’. The ‘I’ is not an inevitable structure of consciousness, nor is it an object of consciousness equivalent to the world facing consciousness. In a sense, Sartre says, this ‘I’ is a resident of consciousness. The absoluteness of consciousness manifests itself as freedom, and the consequences that follow are responsibilities. From this, Sartre develops his argument for consciousness and self against structuralism beyond Kant and postulate phenome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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