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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간서치열전〉의 스토리텔링 방식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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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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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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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6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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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간서치열전〉은 〈홍길동전〉의 탄생 비화를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교직시켜 만든 작품이다. 실존 인물을 거의 흡사한 이이첨, 역사적 사실과 어느 정도 부합하면서도 비겁한 인물로 묘사되는 허균, 이덕무를 모델로 창조한 장선비, 그 외에 작품의 전개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낸 이도사와 서랑, 서돈이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간서치열전〉의 초반부는 허균 집의 상노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홍길동전〉을 찾아야 하는 장선비의 뛰어난 추리력을 보여준다. 이도사는 장선비를 도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데, 둘은 마치 홈즈와 왓슨처럼 등장하면서 탐정서사의 면모를 띠게 된다. 그러나 장선비는 사건의 전모에 다가가면서 〈홍길동전〉이 허균을 해할 수 있는 위험한 책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장선비는 서돈의 요구에 따라서 〈홍길동전〉의 새로운 결말을 쓰면서 본격적으로 상상된 〈홍길동전〉의 탄생 비화를 보여준다.
〈간서치열전〉은 간서치에 불과한 장선비가 신념을 지키고자 다른 사람과 연대하는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작가와 작품의 관계를 묻고 있으며, 차별의 문제를 제기한다.
〈간서치열전〉은 과거의 문제가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고전 작품이 현재에도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The web drama 〈The Tale of the Bookworm〉 is a work that combines historical facts and imagination with the behind story of the birth of 〈Honggildong-jeon〉. The main characters of this work are Lee Yi-cheom, who almost resembles the real-life figure, Heo Gyun, who is described as a coward, who is somewhat in line with historical facts, Jang Seon-bi, who created the character Lee Deok-moo. Other characters include Lee Do-sa, Seorang and Seodon, who were newly created for the development of the work.
In the early part of 〈The Tale of the Bookworm〉, Jang Sun-bi is involved in the head of a slave murder case at Heo Gyun"s house. Jang Seon-bi, who has to find 〈Honggildong-jeon〉, shows excellent reasoning power. Lee Do-sa helps Jang Sun-bi solve the case. The two appear as if they were Holmes and Watson, so it looks like detective narrative. But as Jang Seon-bi approaches the truth of the incident, he realizes that <Honggildong-jeon> is a dangerous book that could hurt Heo Gyun. So Jang Seon-bi writes a new ending for 〈Honggildong-jeon〉 due to Seodon"s demand. It shows the story behind the birth of Hong Gil-dongjeon, which was created by imagination.
〈The Tale of the Bookworm〉 shows how Jang Sun-bi, a bookworm, grew up in solidarity with others to keep the faith. It also ask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writer and the work and raises the issue of discrimination.
〈The Tale of the Bookworm〉 shows that past problems continue to the present. It is valuable in that it shows that classical works are still va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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