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안의 레크리에이션 낚시쓰레기 모니터링과 대응 방안 연구
저자
이종수(Jongsu Lee) ; 홍선욱(Sunwook Hong) ; 이종명(Jongmyuong Lee) ; 최상현(Sanghyun Choi)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619-1619(1쪽)
제공처
해양쓰레기는 섭취, 얽힘, 서식지 손상 및 외래 종의 수송 등을 통해 야생 동물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해양쓰레기가 야생 동물에 미치는 영향이 한국에서 보고된 바 있다. 이 연구에서 야생 동물에게 가장 빈번하게 영향을 미치는 해양쓰레기는 레크리에이션 낚시 쓰레기였다. 그러나 한국 연안의 낚시터에 어떤 종류의 낚시쓰레기가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연구는 거의 수행된 바 없다. 이 연구에서는 2018년~2020년까지 5개 광역시도 14개 낚시터에서 각 1회씩 낚시 쓰레기의 양과 종류를 조사했다. 또한 낚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약 550명의 낚시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낚시쓰레기의 평균 밀도는 경남 지역에서 4.34 개/㎡, 경기 및 인천 지역에서 1.21 개/㎡, 강원 지역에서 2.38 개/㎡, 전남 지역에서 2.46 개/㎡를 기록하였다. 이 결과는 레크리에이션 낚시 쓰레기에 대한 대응책을 개발하고 그로 인한 악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보기Marine debris can be a threat to wildlife through ingestion, entanglement, damage to habitat, and transport of non-native species. The impact of marine debris on wildlife has been reported in Korea (Hong et al., 2014). They compiled 45 cases of wild animals affected by marine debris and elucidated 21 species of wild animals were affected. Recreational fishing gears were the most frequent type of debris affecting wildlife. However, no research has been conducted to monitor recreational fishing debris to figure out which fishing gears and how much of them are distributed in fishing ground on Korean coast. In this study, we surveyed recreational fishing debris in two metropolitan cities and twelve provinces between 2018 and 2020. The questionnaire surveys were also conducted for about 550 anglers to seek the reduction strategies against the debris. The mean densities of recreational fishing debris were 4.34 item/㎡ in Gyeongnam, 1.21 item/㎡ in Gyeongi and Incheon, 2.38 item/㎡ in Gangwon and 2.46 item/㎡ in Jeonam. The result will help develop countermeasures against recreational fishing debris and mitigate adverse impact of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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