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대만의 『論語』 관련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양상과 특징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43(39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여러 국가는 유교문화의 전통을 공동으로 간직하고 있다. 유교문화는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나, 중세에 이미 주변의 여러 나라로 전파되어 동아시아의 보편 문화로 자리를 잡았고, 이후 각국의 특성에 맞게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어왔다. 대만(臺灣)은 유교문화의 수호와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공자(孔子)의 직계 존속인 공덕성(孔德成)이 대만으로 이주한 후 중화민국(中華民國)의 고시원장(考試院長)에 임용된 일은 대만의 유교적 정통성 확보의 노력을 확인하게 하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모종삼(牟宗三), 서복관(徐復觀) 등으로 대표되는 현대 신유학 연구자들도 대만으로 이주하여 유학(儒學)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지속하였다. 이로써 대만에서는 유교문화의 명맥을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 21세기에 접어들며 과학과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대중이 문화를 향유하는 방식에는 큰 변화가 생겼고, 유교문화의 다양한 원천소재를 활용한 ‘문화콘텐츠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유구한 유교문화의 명맥을 잇는 대만에는 유교문화와 관련한 방대한 원천 소재가 존재하는데, 우리는 이를 가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본고에서는 대만의 『논어』 관련 문화콘텐츠의 현황을 살피고, 그 중 대만을 대표할 만한 『논어』 관련 문화콘텐츠를 선별하여, 이러한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양상과 특징을 고찰한다. 우선적으로 대만의 『논어』와 관련하여 출판, 방송, 공연, 축제, 관광, 캐릭터,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등의 항목을 나누어 그 전반적인 상황을 살핀다. 또 이러한 『논어』 관련 문화콘텐츠의 양상과 특징을 확인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진 대표적인 콘텐츠를 선별하여 각각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고찰한다. 이를 토대로 대만의 다양한 유교문화의 문화콘텐츠 연구와 개발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하다. 대만의 유교문화 관련 문화콘텐츠에 대한 연구와 적극적인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동아시아 유교문화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진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대만의 유교문화와 문화콘텐츠 연구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본 연구의 가장 큰 의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Many East Asian countries including South Korea, China, and Japan share the traditions of Confucian culture. Although Confucian culture started in China it spread to many neighboring countries throughout the Middle Ages, established itself as a universal culture in East Asia, and since then, Confucianism has made its own development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each country. Taiwan has played a very crucial role in the protection and development of Confucian culture. It is a symbolic event that confirms Taiwan's efforts to secure Confucian legitimacy that Gong Desheng, direct lineal descendant of Confucius, was appointed as the Head of the Kaoshiwen of the Republic of China after emigrating to Taiwan. Modern Neo-Confucian scholars, who are represented by Mou Zongsan and Xu Fuguan, also moved to Taiwan and continued their research and lectures on Confucianism. Thanks to these, Taiwan has continued to preserve and pass down the legacy of the Confucian culture. With the development of scientific technology in the 21st century, how the public enjoys culture has changed greatly, and ‘cultural contentization’ that uses various source materials of Confucian culture has become an unavoidable calling of the times. Above all, there are enormous source materials related to Confucianism in Taiwan, which has a long tradition of Confucian culture, and it is our task to find a way to process them to fit the situation. This will lay the foundation for continuing the legacy of Confucian culture in the future. Thus, this paper will examine the status of cultural contents related to “The Analects” in Taiwan and review the storytelling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related cultural contents by selecting those that can represent Taiwan. “The Analects” is certainly qualified as a starting point to develop Confucian cultural contents, in that it is a representative classic of East Asia and is a collection recording the words of Confucius. This paper will examine the overall status by dividing the cultural contents related to “The Analects” into publication, broadcasting, performance, festival, tourism, character, edutainment, and animation. In addition, to check the aspects of such cultural contents, this paper will select representative contents with storytelling and review the details. These are expected to lead to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of various Confucian cultural contents in Taiwan. Active research and development of cultural contents related to Confucianism in Taiwan will shed a light on the new possibilities for the advancement of Confucian culture in East Asia. Finally, the greatest value of this study will be making a small contribution to the study of Confucian culture and cultural contents in Taiwan.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5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8 | 0.973 | 0.1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