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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무의식과 의식의 동질성과 이질성의 문제-자아와 초자아의 문제를 중심으로 = On the Matter of the Homogeneity and Heterogeneity of G. Freud`s Unconscious and Consciousness
저자
발행기관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HUMAN STUDIES KYUNGNAM UNIVERSI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1-271(21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정신분석학이 가정하는 무의식에 대한 관점과 개념은 무의식을 처음 발견한 프로이트 자신의 무의식 개념에 대한 관점 변화로 인해 유발된 자아심리학파들과 다른 이론가들 사이에 무의식에 대한 엇갈리는 관점으로 인해 그 해석의 애매성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무의식에 대한 프로이트의 이론은 그의 이론을 해석하는 이론가들 사이에서도 각자가 원하는 입장을 취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의 이러한 애매성은 무의식에 대한 그의 특유의 이원론적 접근법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그의 후기 이론에서 전기의 무의식 개념에서 의식의 영역으로 간주하던 전의식을 포함하여 심지어 의식의 영역으로 상정하던 자아조차도 무의식적일 수 있다는 수정된 무의식 개념을 보여주지만 그러한 주장에 대한 애매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아 그의 이론을 해석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에서 항상 논란의 중심이 되는 문제는 의식을 무의식의 연장선에서 볼 것인가? 혹은 이 둘을 근본적으로 다른 이질적 현상으로 볼 것인가? 이다. 프로이트가 명확하게 해결하지 않은 의식과 무의식의 이러한 동질성(homogeneity)과 이질성(heterogeneity)의 문제에 대한 불명확성은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에 대한 파악에 상당한 혼란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이에 본 논문은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하여 무의식과 관계되는 요소들인 자아와 의식, 검열과 억압, 그리고 프로이트에 의해 법과 윤리의 영역으로 설정된 초자아와의 관계를 엄밀하게 검토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프로이트가 주체의 전의식(초자아)과 의식의 영역으로 간주하던 자아조차도 무의식적이라는 무의식과 의식의 상당한 동질성을 주장하지만 자아와 초자아, 그리고 무의식의 발생학적인 과정인 검열과 억압의 역학관계를 고려한 그의 이론의 전체 맥락에서 볼 때, 그의 무의식 개념은 사고의 제1차 과정에 속하는 정신과정으로서 사고의 제2차과정인 의식의 정신과정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점과 무의식과 의식의 이질성(heterogeneity)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논증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첫째, 프로이트가 자신의 무의식 개념과 연관하여 자아와 의식의 문제를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가를 검토한다. 둘째, 무의식과 법과 윤리의 영역인 초자아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프로이트의 정신 조직모형을 근거로 하여 무의식의 발생학적인 메커니즘으로서의 검열과 억압의 문제를 검토한다.
더보기Freud showed the revised concept of the unconscious that even `ego` including preconsciousness which was considered the part of consciousness in his early theory could be unconscious in his later theory. But he didn`t resolve the ambiguity of the revised concept which caused many critics to be significantly confused of interpreting the concepts of the unconscious and consciousness. Thus this essay tries to demonstrate the fact that even though Freud insists that by arguing that ego (consciousness) including the superego(preconsciousness) is fairly unconscious, the unconscious and consciousness have rather homogeneity, the Freudian unconscious has a lot of traits which cannot be concerned with secondary process thinking regarded as the thinking process of consciousness by Freud and the fact that the Freudian unconscious has lots of traits that can be concerned with primary process thinking characterized by `timelessness, exemption from contradiction, condensation and displacement, which means that the unconscious and consciousness have heterogeneity considering the dynamic mechanism that governs the process of generating the Unconscious through censorship and repression.
In order to insist these facts mentioned above, first, this essay tries to examine how Freud conceptualizes the perceptions of ego and consciousness related to the matter of the Unconscious. And secondly, this essay examines the dynamic relationship between censorship and repression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Unconscious and superego which is governed by the realms of symbolic law and morality, that is to say, ethic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stic Studies, Kyungnam University -> Institute for Human studies, Kyungnam University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2 | 0.836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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