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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에서 부성의 의미에 대한 연구 = A Study on the Signification of Fatherhood in Kore-eda Hirokazu’s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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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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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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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5-3320(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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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Signification of Fatherhoodin Kore-eda Hirokazu’s FilmsEunsun Kwon
Abstract: This study tried to examine the meaning of fatherhood and the ethics of becoming a father in the works of Hirokazu Kore-eda, which reflects the dissolution and various reconstructions of the family today. For this purpose, the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method of major works was used with the key concepts of the absence of the father and the father as ‘becoming’. In Nobody Knows, children abandoned in an era when their fathers evaporated and their authority disappeared, waiting for their father to mediate them in symbolic order through the precepts of words, while the sisters in Our Little Sister mediate the local community even in the midst of a family breakdown. On the other hand, Like Father, Like Son shows that fatherhood is a continuous process of ‘becoming’, and that it is possible through face-to-face contact with others. In conclusion, Kore-eda calls for confrontation rather than conflict and antagonism between generations and an ethical attitude that is open to others. A further study on the subsequent films such as Shoplifters and Broker is requested.
Key Words: Hirokazu Kore-eda, Fatherhood, Becoming, the precepts of words, Family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에서 부성의 의미에 대한 연구권 은 선*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오늘날 가족의 해체와 다양한 재구성을 성찰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에 나타난 부성의 의미와 아버지 되기의 윤리학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연구 방법: 이를 위해 아버지의 부재와 ‘되기’로서의 아버지를 핵심 개념으로 주요 작품들에 대한 질적 내용 분석 방법을 사용 하였다.
연구 내용: 「아무도 모른다」에서 아버지가 증발하고 권위가 사라진 시대에 버려진 아이들은 말의 계율을 통하여 그들을 상징적 질서 속에 매개해줄 아버지를 기다리는 반면,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자매는 가족의 붕괴 속에서도 지역 공동체의 매개를 통해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며 미래를 응시한다. 한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부성이란 지속적인 ‘되기’의 과정이며, 결국 타자와 얼굴을 마주봄에 의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론 및 제언: 결론적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세대 간의 갈등과 반목 보다는 마주봄을 그리고 타자를 향해 열려있는 윤리적 태도를 요청하고 있다. 「어느 가족」과 「브로커」 등 이후의 영화에서 확장되는 다양한 가족 되기와 부성의 문제에 대한 향후 연구를 기대한다.
핵심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부성, 되기, 말의 계율, 가족
□ 접수일: 2022년 8월 12일, 수정일: 2022년 8월 26일, 게재확정일: 2022년 8월 28일*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 전공 조교수(Professor, Joongbu Univ., Email: eskwon@joongb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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