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陽と月の神話考 = 太陽과 月의 神話考
저자
李惠吉 (慶州大學校 觀光外國語學部)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1
작성언어
Japanese
KDC
331.5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3-173(21쪽)
제공처
소장기관
「日本書紀』 第1관, 四 神出生章 一書 十一의 神話에 나타난 UKEMOTI 神에 대한 神話는 太陽과 달의 神話에서 대단히 중요한 특징을 몇 가지 가지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AMATERASU 神는 달의 신 TUKUYOMI 神에게 葦原中國에 가면 UKEMOTI 神이 있으니 만나러 가라고 하였다. UKEMOTI 神은 珍客이 찾아왔다고 입에서 음식을 토하여 이것을 진수성찬이라고 대접하려 했다. 이것을 본 TUKUYOMI 神은 화를 내며 UKEMOTI 神을 참살했다. 그러자 UKEMOTI 神의 사체의 각 부분에서 농작물이 발생했다. AMATERASU 神은 이렇게 난폭한 동생과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여 태양과 달이 낮과 밤으로 갈라지게 되었다.
이 이야기 속에는 첫째는 태양이 지배자이고 달에게 명령하여 가게 한다고 하는 지배자로서의 태양, 즉 왕권과 태양이라는 문제가 있다. 또 하나는 태양과 달의 사이가 나쁘다고 하는 문제가 있다. 결국 UKEMOTI 神은 TUKUYOMI 神을 살해하게 되고 AMATERASU 神은 너와 같은 난폭한 놈은 얼굴조차 보기 싫다고 하여 밤과 낮이 갈라지게 되었다. 이것은 태양과 달은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하는 고대인의 사고를 반영하고 있다. 또 하나는 달과 풍양과의 관계이다. UKEMOTI 神의 시체에서 농작물이 발생하게 되어 그것이 달이 UKEMOTI 神을 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먼저 태양과 달이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하는 사고는 天地分離 神話와 비교해 볼 수 있다. 하늘과 땅이 원래 결합하고 있던 것이 분리되었다. 그리고 UKEMOTI 神의 경우도 태양과 달이 원래 결합하고 있던 것이 분리되었다. 즉 원래 함께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 함께 있다는 것은 혼돈 상태를 의미한다. 이것이 분리함으로 말미암아 질서가 확립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경우 대단히 재미있는 것은 태양과 달이 떨어져 있다는 것은 자연계의 질서의 형성, 즉 확립을 말하지만 이것이 농경, 즉 문화가 계기가 되어서 자연계의 질서가 형성되었다고 하는 인식이 있다는 것이다.
태양이 왕권과 결합될 경우는 말하자면 타지에서 와서 정복한 사람이 왕이 될 경우에 많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로마제국 말기에 태양숭배를 로마의 국교로 하려고 했던 두 명의 황제가 있었다. 이 두 사람은 변방에서 와서 황제가 된 사람들이었다. 그 때는 로마제국 말기라서 로마제국 내에는 많은 종교들이 혼합되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 고향의 신을 숭배하고 있었다. 이렇게 사상적으로 통일된 모습을 만들려고 할 때 태양은 아주 편리한 점이 있다. 즉 어떤 특정한 지역이나 집안과도 결합되어 있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숭상할 수 잇고 매우 강력하다는 점이다.
이런 각도에서 일본의 AMATERASU 神을 생각하면 정복자인지 어떤지를 떠나서 어떤 지역과 연관된 신앙을 가지고 잇는 사람들을 통합하기 위하여 태양을 이용한 것은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세계 전체를 놓고 보면 태양숭배가 이렇게 통합적인 역할을 맞게 되는 것은 세계적인 종교가 나타나기 전이다. 일본의 경우 그 이후 불교라는 세계종교가 들어온다. 유럽의 경우도 로마제국 이후는 기독교가 지배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렇게 보면 우리 인류의 역사상 태양에 대한 숭배는 하나의 통과점이었다고 사려된다.
이런 태양숭배신앙의 흔적 중에 하나가 射日神話이다. 射日神話란 활과 화살로 태양과 달을 쏘아 떨어뜨리는 이야기를 말한다. 신라의 향가에서 兜率歌의 설화에서도 노래를 만들어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고 있다. 이 경우, 노래라는 것은 呪歌를 말하고, 呪歌는 呪言을 말하는 것이므로, 언어로 태양을 쏘아 떨어뜨린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활과 화살보다 문화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것은 신라의 문화가 당시로는 비교적으로 앞서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하나의 증거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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