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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갈자료를 중심으로 본 서기 5~6세기 한반도 중부지역과 연해주 = Reexamination of Mohe(=Malgal) type material from Jungdo, Chunchun site and Zarechonoye, Primorie, 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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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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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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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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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65(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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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first defined the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the central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The central region plays a role as a crossroad between Eurasia continent and the Korean Peninsula. The downstream area of the Han River is a plain suitable for farming, but the Gangwon-do area consists of a steep mountain range topography formed along the east coast. In other words, the central region is not a monolithic geographical region. At the same time, the modern political influence of the central region is also significant. The central region has been blocked by the artificial boundary of North Korea to the north and has been in the same position as the periphery since the 20th century.
To make a breakthrough, the author re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Malgal and the central region of the Korean Peninsula in the 5th to 6th centuries AD were examined in detail. In particular, the Goguryo and Malgal ground tombs excavated at the Legoland site in Jungdo were analyzed. Furthermore, the Silla Three-ring Pommel sword of Zarechnoye(a.k.a. Pokrovka), Primorsky, was analyzed. As a result,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a group of residents called Malgal, which appeared in Gangwon-do, could not be thought of separately from the Primorsky area. The Malgal played a role in Goguryeo's campaign to the south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Silla's sword from Zarechinoye provides data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imorsky and the Korean Peninsula in the period before Balhae was established.
In this way, we can reexamine the role of Malgal in the Gangwon area in the 5th and 6th centuries AD, which were vaguely defined as Pseudo-Malgals and ignored in Korean history. Like this, when we reexamine the significance of Mangal, we can deeply understand the meaning of Central part of Korea during the Three kingdom period.
본 고에서는 연해주 남부와 중도 레고랜드에서 발굴된 말갈 관련 자료를 통하여 한반도의 중심에서 남부지역과 북방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중부지역의 지리적인 특성을 새롭게 강조했다. 중부지역은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북쪽으로 북한이라는 인위적 경계에 막혀있다. 한국 고고학의 연구의 범위는 북한과 만주를포괄하지만, 실제 발굴조사는 남한에만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지리적 상황과는 다르게 고립적인 위치에처해있다. 중부지역의 지리적 상황, 즉 환동해를 중심으로 하여 연해주에서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산악지형과 한강의 하류라는 평야지대가 공존하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한다.
본 고에서는 이러한 한반도 중부지역의 고고학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중도 레고랜드의 고구려와 말갈토광묘, 그리고 연해주 자레치노예 출토의 신라 환두대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서기 4세기 이후 고고학적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말갈의 양상을 볼때 강원도와 연해주 지역을 분리해서 생각할 것이 아니라비슷한 지형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며, 이들이 고구려의 남진과 함께 중부지역에서 일정정도 역할을 해왔던가능성을 제시했다. 연해주 발해 유적의 중심지인 라즈돌나야강에서 발견된 신라의 5세기대 삼루환두대도의발견은 기존의 모든 인식을 깨는 동시에 그동안 공백으로 있었던 발해 이전의 서기 5~7세기의 연해주와 한반도 일대의 관계를 보여주는 획기적인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우리 역사에서 철저히 타자화되었던 말갈, 그리고 위말갈이라는 개념으로 애매하게 정의되었던 강원도 지역의 말갈 세력에 대하여 최신 고고학자료를 통한 재평가를 할 수 있었다. 물론, 북한이라는 공백이 있기 때문에 말갈 세력의 애매함이 완전 해소될수는 없지만, 적어도 한반도 중부를 삼국의 세력관계로만 해명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 백두대간을 따라 이어지는 연해주와 동북한에 대한 이해가 더할 때에 한반도 중부지역 삼국시대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이어질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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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7-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rchaeology -> Archaeology: Journal of the Jungbu Archaeological Society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4-2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서울경기고고학회 -> 중부고고학회영문명 : Seoul Kyonggi Archaeology Society -> The Jungbu Archaeological Society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4 | 1.04 | 0.9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8 | 0.95 | 2.135 | 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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