脈絡과 處理戰略에 따른 얼굴再認의 效果

국문 초록 (Abstract)

얼굴이 가지는 모습은 많은 形態들 중에서도 여러모로 보아 다양하고 독특하다。 우리가 서로의 얼굴을 알아차라는것 즉再認識· 再認하는것은 生存價와도 관계를가지며 복잡한 社會組織의 원활한 수행에도 중요하다。 그것은 얼굴이란 形態를 가진 단순한 物理的刺載으로서의 역할을 념어 社會的對象으로서의 役割도 가지기 때문이다.
매일 빈변하게 접하는 얼굴은 正常A 이면 누구나 쉽게 再認可能하지만 한두번 잠시동안 접해 보았을 뿐인 얼굴의 경우는 보았던 얼굴을 보았다거나 보지 못한 얼굴을 보지 못한 것으로 辦別?判斷하기 란 그렇게 용이한 일이 아닐 때도 있다.
그리고그러한판단의 결과는아는사람을 지나치거나 모르는 샤람을 아는이 로 錯覺하므로써 당혹해 하는 것과 같이 비교적 간단한 에피소오드로 넘어가는 것도 있지만 現場目擊證人으로서 출두하여 질문을 받거나 犯λ을 플라내거나 몽타이즈( rmntage )사잔을 확인하는 경우처럼 잘못하면 무고한 사람을 犯人으로 만드는 것과 같이 치명적인 것일수도 있을 것이다'人間은 남의 얼굴 모습을 어떻게 記憶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얼굴을 더 잘 기억할 수 있는 것일까? 이러한 質問은 오랜 역사동안 많은 이의 마음속에서 제기되었던 것이라고 추정해 보는 일은 어렵지않을 것 같다.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記憶硏究는 單語， 文章 또는 揮話( episode ) 등을 다룹다. 이러한 語文的資料를 제시한 다음 일정한 違延時願에서 回想( recoI1ection )의 確率 또는 速度를 관찰하며 그러한 準據위에서 變因의 效果내지 過程의 原理를 규명해 보게 된다.
이로 보면 얼굴再認에 관한 맑究는 사용하는 課題내지 材料를 語文的언 것에서 독특한 형태적인 것으로 한 차원 더 확대하는 것이되 며 또한 語文學習의 原理를비교·外延할수있음은물론 남의 얼굴을 보다 쉽게 그리고 보다 잘 기 억하는 방법을 원하는 現實的要淸에도 부응해야 한다.
本맑究는 이러한 맥락에 근거하여 크게 보아 다음과같은 세가지의 目的을 가지고 이루어 지게 되었다.
첫째는， 處理戰略의 效果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것은 바로 略號化戰略( encoding strategy)이며 설험실 장면에서 보면 被驗者플로히여금 어떤 식으로 學習하도록 指示하여 學習의 방향을 조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定位課題( orientingtask) 가 되거니와 이러한 變因이 얼굴刺載의 再認遂行에 미치는 효과를 分析할려고 하였다.
形態刺載들은 여러 가지의 構成測面들로 이루어져있다고 정의할 수 있거니와 “注意를 기울이는 것은 流入해 오는 感覺刺載中어떤 것은 處理하고다른 어떤 것은 기각해 버라는 것 " ( James ,1890 )이므로 그들에 어떻게 選擇的으로 注意集中 하며 또한 어떻게 統合하는 것이 효과적인 처리가 되는 것인지를 의문해 보는 셈이다.
定位反應은 적절한 刺載을 받을수 있도록 感覺器官을 위치잡는데 그치지 아니하고 거기에는 認知的定位反應이 포함되어 여러가지의 事象그라고 事象들의 系列을 기대할줄 알게된다( Coren et al. , 1978) 。얼굴을 더 잘 知覺·再認하기 위한 시도들은 크게 보아 두가지의 接近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하나는 얼굴을 이루고 있는 여러가지의 個別測面들의 처 려를 강조하는 分析的接近法이고， 다른 하나는 얼굴이 가지고 있는 게스탈트測面(즉全體的測面)을 부각시켜 그 사람과 그의 환경이 가지고 있는 보다 넓은 特徵을 강초하는 全體的接近法( hOlistic) 이다.
分析的接近法은 얼굴을 구성 측면으로 분석하는 것을 강조하며 대표적인 주장 한가지를 인용해 본다(金榮保， 1983.pp.33-34.) 즉“일단 당신이 다른 사람의 얼굴에 주의 집중하고 냐면 이제는 적절한 정보를 탐지해 내는주의집중의 두번째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할 수 있다.
이때 당신은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는 구분되는 특정을 찾아내야 한다. 당신이찾는 특정이란 얼굴이 잘 생겼다， 옷을 볼품없이 업었다， 또는 키가 크다 등과 같은 특성이어서는 안되며， 오히려 크고 깨어진 코，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 눈캡이 자욱한 눈매， 또한 흉터 등과 같이 구체적인 것이어야한다.
만화가들은 어떤 사람의 얼굴을 가장 잘 냐타내는 두세가지의 특정을 아주 예리하게 찾아내며 그려고 이러한 몇가지 특정들을 강조하기 때문에 선을 몇개 긋지 아니해도 어떤 사람을 냐타낼 수 있다:’ 결국 얼굴을 서베이해 보고 가장 특징적인 側面을 선택 ? 기억하는 것이다.
이러한 接近法은 최근에 이 르기 까지 ( Penri , 1971 ) 오랜 세월 동 안 강조되어 왔다 ( Gombrich , 1962 ) ? 근래 에는 情報處理水準理論이 제기됨에 따라 (Craik & Lockhart , 1972 ) 이 이론에 기초하고 있는 全體的接近法을 분석 적 접 근법 과 비교해는 연구들이 상당히 강한 자세로 이루어지고 있다.
情報處理水準理論은 자극이 보다 깊고 정교하게 略號化되 면 될 수록 후속의 把持는 더 좋아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語文的學習에서는 이 理論은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예컨대，Crail‘ & Tulving , 1975 ) 장기적인 이론적 유용성은 불투명하다( Baddeley , 1978 ) ? 정보처리수준 이론에 입각한 얼굴재인의 몇몇 연구들은 ( 예 컨대 , Bower & Karlin , 1974 : Patterson & Baddeley, 1977 ) 처리수준의 효과를 증거해 주고 있는데 이들 짧究에서는 피험자에게 인물사진을 하나씩 제시하면서 얼굴에 포함되어 있는 語義的測面에 注意하면서 익힐 것을 요구하거나(예컨대， 지능이나 정직성 수준을 판단하게 한다) 또는 物理的( 즉 身體的) 側面에 주목하면서 익힐 것을 요구힌다(예컨대，남자인가 여자인가， 코가 큰편인가 낮은 편인가 , 또는 눈썹이 많은 편인가 적은 편인가를 판단하게 한다) .
사진얼굴의 異質度에 따라서는 物理的處理가 오히려 우세하다는 硏究도 없는 것은아니다( Intraub & Nicklos , 1985 ) . 그러나 예컨대 Bower & Karlin 의 硏究結果는 사진 얼굴을 물리적 처리보다 어의적 처리를 하였기때문에 우열이 나타난 것이라고 보기 보다는 두조켠에서는 處理量이 다르기 때문에 把持量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해석해 볼수도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얼굴에 대한 기억은 學習時略號化한 測面의 數의 增加뼈數이다. 성격특성에 대한 推理는 보다 넓은 測面標集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기억을 촉진시킨다”는 假說도 가능해지게 된다( Wi nograd , 1978 : 金傑쌓， 1985).
이러한 맥락에 따라 Patterson & Baddeley ( 1977)는신체적 측면을 여러가로 관찰하는조건과 성격 측면을 여러가지로 관찰하는 조건의 두가지를 조작해 보았지만 역시 깊은 處理가 보다 효과적임을 발견하고 있다. 더불어 그는 거의 대부분의 연구들은 “單一의 身體的測面에 집중할 것을 요구하는 指示는 보다 “깊은” 즉 보다 語義的測面에 따라 범주화할것을 요구하는 指示보다 덜 강력하다”란 종설을 정리하고 있으며 “키나 男性美”등 얼굴 하냐의 전체로만 처리해도 효과차이는 거의 없다는 실험도( Mueller ,Carlomusto. & Goldstein , 1978 ) 인용하고있다.
本硏究에서는 處理戰略의 효과겸증을 보다 분석적으로 접근하였마. 즉 신체적 또는 성격적인 처리의 測面數를 조작해 보았을 뿐만 아니라 處理하는 方式에 따른 효과차이를 같이 알아보기 위하여 大小判斷대 判斷內容記述條件을 비교하였고 아울러 大小判斷대 주어진 記述文의 適合性判定등을 비교해 보았다.
또한 處理戰略과 服絡의 상호작용 효과도 알아볼려고 하였는데 이러한 假說은 Crail‘ & Tulving ( 1975 ) 이 처리의 깊이 뿐만 아니라 福을 강조함에 따라 정교하고 풍부한 에피 소오투 ( episode ) 가 把持가 잘된다는 주장과 관련되어 있다.
둘째， 얼굴재인에서의 服絡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얼굴의 再認逢行에서 맥락의 효과는과연 존재하는것인가，단순히 被驗者의 準據만을 변화시키는 것인가， 아니면 服絡은 어떤 조건에 따라 기억흔적의 성질과 辦別 可能度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마치는가를 물어보게 된다.
語文的資料를 이용하는 연구에서는 맥락 효과는 오히려 당연하리만큼 많은 증거로 부터 지지받고 있다. 전형적인 없究에서는 하나 이상의 意味를 가지는 單語를 사용하여 語義的HJ.ii絡을 조작시키거나 ( Tulving & OsIer , 1968: Tulving & Thomson , 1973 예 컨대 “ JAM strawberry" 로 제시했다가 검사 때는 “JAM traffic" 으로 조작시키는 것 ) 또는 애매모호한 그림 材料를 제시하므로써 ( Wiseman& Neisser , 1974 예컨대 “ 아내와 장모 ” 그림을 “아내 ”라는 解釋이 보다 그럴듯한 맥락에서 제시하면 냐중의 檢훌服絡도 그와 비슷할수록 再認、이 보마 용이해진다) 反應偏傑 (res- biase) 를 유도하고 있 다.
그리고 이러한 服絡效果는 略號化具體性의 原理( Tulving& Thomson , 1973 ), 轉移適切한 處理 ( Mo-rris, Bransford , & Franks , 1977) 또는 略號化多樣性假說C encoding-variabiIity hy-pothesis, Kintsch , 1974 ) 등에 따라서 상당히 섣득력있게 설명되고 있다.
그러나 위와 같은 간단한 線說에서도 두가지의 의문이 쉽게 제기될수 있겠다. 하냐는 學習材料가 형 태 상으로 보아서 나 또는 意味上으로 보아서도 조금도 애매모호한 것이 아니고 얼굴사진처럼 오히려 분명한 것일 때이면 맥락의 효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眼絡效果는 피험자로 하여금 어떤 특정의 방향으로만 반응케하는 소위 反應偏倚만으로는 설명하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사질 맥락이란 再認해야 할 刺載( to-be-recognisedstimulus ) 과 함께 약호화 되 는 모든 情報들을 통칭 하는 것 이 며 ( Cutler , Penrod , & Mar-tens, 1987) 網狀記憶理論에 따르면 C Bow-er， 1981) 환경적， 정서적 및 기타 자극관련 정보들은 모두 재인해야할 표적 자극과 더불어 그 人物을 기술하는 신체적 및 성격적 특징을 같이 제공해 준 다음 그러한 記述이 그사람에게 얼마나適合한것이라고생각하는지를판단하게 하거나 또는 기술된 身體的 側面의 大小를 판단하게 한다.
검사국면에서는 그러한 記述文을 동일하게， 바꾸어 또는 삭제시켜서 표적인물을 재인케 하므로서 맥락효과를 검증코져 하였다. 그리고 處理戰略과의 상호작용도 같이 분석 해 본다. 이러한 탐색은 目擊者 證言이냐 確認에서 사건의 현장이나 절차를 復元시키므로서 증인의 信賴性을 향상시킬수 있을 것이라는 차원에서 보아 현실적으로중요할뿐만 아니라 再認過程이란 기존의 網狀構造에 달아둔 적 절한 꼬리 즉 附加表示(tag) 를 찾는 것이라는 附加理論C tag th-eory)과 정보항목이란 언제나 맥락속에서의 情報項目으로 구성된다는 擺폼的理論C episαiictheory) 를 겸증하는데도 중요하다.
맥락속에 정보항목이 같이 單位化된다면 맥 락효과란 쉽게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單位化假說C un-itization hypothesis) 의 주장이 된 다. 마지막으로 피험자의 性別과 얼굴材料의 性別變因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코저 하였다. 다시말하면 男女에 따라서 남자얼굴과 여자얼굴을 기억해 내는 능력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알아 보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연구는 쉽게 찾아낼수가 없었지만 CMcKelve ， 1978 ) McKelve는 남자는 남여얼굴기억에 차이가 없지만 여자는 여자얼굴을더잘기억함을보여주고있다. 그라고 그는 이러한 相互作用效果는 지역내 얼굴일때 그리고 피험자가( 특히 여자가) 제시된 얼굴과 同一視할 수 있을때만 일어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왜 地域內얼굴일때 일어냐며 구체적으로 동일시란 무엇인지도 분명하지 아니하다. 이 줄기의 연구는 異性에 대한 관심의 표현방법이 다른가， 그리고관심에 따라 逢行準據내지 餐行效果性이 달라지는가하는등의 질문은물론 目擊證言·確認의 信賴性이 性別， 年令， 대상인물의 속성 등에 따라서 어떻게 영 향받는가 하는 의문과 더불어 많은 후속적인 分析的探索이 요구될것이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序論 1
• Ⅱ‘ 實驗1 4
• 1. 方法 4
• 가. 對象과 設計 4
• 나.材料 4
• 다.節次 4
• 2. 結果와論議 5
• Ⅱ. 實驗2 9
• 1 . 方法 9
• 가. 對象과 設計 9
• 나. 材料 10
• 다.節次 10
• 2. 結果와 論議 11
• Ⅳ。全體論議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