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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 주소(註疏)를 통해 본 과문의 특징 - 『계환해』와 『정맥소』를 중심으로 = The Methodological Characteristics of Gwamun in Commentaries on the Śūrańgama Sutra: Commentary of Jiexuan and Zhengmai Com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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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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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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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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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은 중국과 한국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었던 경전 중 하나로, 어떤 종파의 소의경전으로 채택된 적은 없지만 천태종, 화엄종, 선종 등에서 많은 주석서가 찬술되었다. 특히 기존의 경전해석 틀로 해석되지 않는 모호한 부분이 많을 뿐 아니라 선정을 중심으로 하는 내용 때문에 주석가의 독자적인 경전 이해가 요청되었으므로 선종 계열의 주소가 많이 찬술되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능엄경』 주석은 중국불교에서 경전 주석이 갖는 의미와 특징을 잘 보여준다. 중국불교에서 교상판석이 경전들 사이의 관계와 위상을 정립하는 작업이라면 과판은 경의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경전의 대의를 도출하는 작업이다. 경전을 분류하고 체계화하기 위해서 개별 경전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반대의 과정도 필요하다. 교판을 확정하는 작업과 대의를 도출하는 작업은 경전의 대의를 이해하는 데 순환적으로 작용한다. 경전을 수미일관하는 하나의 구조로 읽으려는 『계환해』와 경전의 내적 구조를 천착한 『정맥소』는 기존의 과문에 의문을 제기하며 단락나누기부터 자신의 관점을 적용시켜 전체를 일관된 체계로 구조화한다. 이 주석서들은 기존의 교리나 해석틀을 버리고 경전의 원문에 충실하게 해석하려는 텍스트중심주의로의 전환을 보여준다.
더보기In this paper, I investigated the methodological characteristics of Textual organization(Gwamun) in the Commentary of Jiexuan and Zhengmai Commentary, both widely distributed commentaries on the Śūrańgama sutra in China and Korea. Even though this sutra was never accepted into the core canon of the various schools of Buddhism, many commentaries on the Śūrańgama sutra have been written in schools such as Huayan, Tientai and Chan. The first concern that many commentaries on the Śūrańgama sutra deal with is establishing its status and classification. In Chinese Buddhism, the panjiao (Doctrinal classification) served as a tool to def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many different Buddhist teachings and establish the status of each, while the kwapan was a tool to analyze and clarify the structure of a scripture in order to reveal the crux of the text. The classification and systematization of Buddhist scriptures is necessary for clarifying the meaning of individual scriptures, and vice versa. The panjiao and kwapan are thus mutually synergistic tools for the greater goal of understanding Buddhist teachings. Commentaries on the Śūrańgama sutra have been very controversial due to its ambiguities and internal contradictions that make it difficult to assess through pre-existing analytical frameworks. It also has many passages on Chan meditation which demand the exegete’s own meditation experience and hermeneutic perspective, and the Chan tradition has thus contributed many of its commentaries. To address these problems, the Commentary of Jiexuan Textual organization(Gwamun) analyzed this sutra as a coherent structural whole, while the Jeongmaegso Textual organization(Gwamun) focused on its internal structure. They suggested a new internally consistent Textual organization(Gwamun) structure, and applied their own hermeneutic viewpoint in their analysis of the text. These commentaries opposed conventional doctrine and frameworks of analysis with a novel focus on the text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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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6-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7 | 0.93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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