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사유의 입장적 성격 = Der Standortcharakter des Denkens
저자
전동진 (가천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28(28쪽)
KCI 피인용횟수
4
제공처
Heutzutage gilt der Relativismus nicht mehr als eine Anschauung, die wir einfach übersehen oder abweisen dürfen. Viele Philosophen haben jedoch immer noch Furcht vor der extremen Möglichkeit des Relativismus, einen Nihilismus hervorzurufen. So versuchen sie einerseits die relativistischen Einsichten auf je eigene Weise aufzunehmen, aber andererseits sich einen gemeinsamen Boden für die verschiedenen ‘Welten’ bzw. ‘Weltanschauungen’ zu sichern. Aber ihre Bemühungen scheinen die dicke Mauer der Inkommensurabilitätsthese von T. S. Kuhn und P. Feyerabend nicht zu überwinden. Die Inkommensurabilitätsthese des radikalen Relativismus ist,wenigstens im strengen Sinne, nicht zu widerlegen. So sehen wir jedenfalls. Daher versuchen wir in diesem Aufsatz Heideggers Gedanken vom “Standortcharakter” des Denkens im Hinblick auf die These der Inkommensurabilitiät zu beleuchten. Dadurch werden wir sehen, daß es nicht möglich ist, trotz der bestehenden grundsätzlichen Möglichkeit der Selbsttranszendenz sich vom eigenen spezifischen Standort völlig zu befreien; daß die sichloslassende Selbsttranszendenz trotzdem unbedingt nötig ist,wenn man nicht der Torheit zum Opfer fallen will, am eigenen Standort blind hängenzubleiben; daß jeder Standort, zu dem auch die sich selbst transzendierenden Bewegungen gehören, zum Einzigen, d.h. zum Unvergleichlichen erhoben werden kann, falls er in eine schöpferische Bewegung gerät; daß es daher eigentlich keinen gemeinsamen Boden für die verschiedenen Standorte gibt.
더보기오늘날 상대주의는 더 이상 간과되거나 단순히 거부될 수 없는관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상대주의가 내포하고 있는 극단적 가능성,즉 허무주의를 초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를 표하고 있는 많은철학자들은 상대주의적 입장을 나름대로 수용하면서도 상이한 관점들이 공유하는 공동의 지반을 확보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이들의 시도는 쿤과 파이어아벤트가 내세우는 공약 불가능성 테제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 상대주의의 공약 불가능성 테제가, 적어도 근본적인 차원에서는, 반박되기 어렵다고 보는 이 논문은 사유의 “입장적 성격”에 대한 하이데거의 사상을 이 맥락에서 조명해본다. 그리고 이 조명을 통해 우리가 확인하게 되는 것은 원칙적인 자기초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입장에서완전히 벗어나 소위 ‘신적 관점’을 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그럼에도자신의 입장에 맹목적으로 매달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자기초월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다양한 자기초월적움직임마저 자신의 품안으로 끌어안는 각 입장은 유일무이한 것, 즉 비교 불가능한 것으로까지 고양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상이한 입장들 사이의 공통된 지반은 근본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등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1 | 1.106 | 0.1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