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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장선생안을 통해 본향리가문의 지속과 변화 -경주 『戶長先生案』을 중심으로- = The Continuance and Changes of Hyangri Families based on Hojang Seonsaengan -With a focus on “Hojangseonsaengan” of Gyeongju-
저자
권기중 (한성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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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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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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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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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경주 『호장선생안』을 통해 조선시대 경주 호장층의 존재양상과 향리 가계의 계승과 단절에 대해 살펴본 글이다. 『호장선생안』은 舊案과 新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안․구안을 모두 합하여 선생안에는 324명의 인물이 435회 임명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본 연구는 이 숫자를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성씨별 분포를 간략히 살펴보면 김씨가 가장 많은 호장을 배출하고 있으며, 최씨, 이씨, 손씨, 정씨, 박씨 순으로 호장을 배출하고 있었다. 엄씨를 제외한 김씨 등 6姓은 모두 主邑인 경주를 본관으로 삼고 있다. 시기별로 분포 양상을 살펴보면, 먼저 김씨가 호장 가운데 16세기까지 가장 많은 횟수로 호장에 임명되고 있었다. 17세기 이후에는 최씨가 가장 높은 빈도로 호장에 임명되고 있다. 16세기까지 가장 많은 호장을 배출했던 김씨는 17세기에는 이씨보다 적은 수의 호장을 배출하더니, 18세기이후부터는 그 비중이 최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이씨는 17세기에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다가 서서히 줄어들어 19세기에는 10% 미만의 비중을 보이고 있었다. 반면 손씨는 16세기까지 미미한 비중을 차지하다가 18․19세기에는 최씨 다음의 비중을 보이고 있었다. 20세기에는 최씨가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는 와중에 김씨가 15.4%의 비중을 보이고 있었다. 20세기에는 엄씨가 호장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이같이 호장을 역임하는 성씨는 지속성을 지니면서도 시기에 따라 그 성쇠를 달리하고 있었고, 미미하나마 새로운 성씨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이는 시기에 따라 가장 영향력 있는 향리 가문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구안과 신안에 기록된 호장 명칭은 적지 않은 차이가 나는데, 구안에는 국가로부터 직첩을 받은 섭호장, 정조호장, 안일호장이 다수를 차지했으나, 신안에서는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이들 호장의 재임기간은 구안에서만 확인되는데 전반적으로 그리 길지 않았다. 호장 가운데 감영리, 병영리 등 영리로 이직한 성씨는 최씨와 김씨가 가장 많았는데, 특히 병영리로의 진출은 최씨가 압도적이었다. 호장층의 외조 성씨는 경주의 주요 호장 성씨와 거의 일치했다. 호장을 배출한 경주의 김씨, 최씨, 이씨, 박씨, 정씨, 손씨가 또한 그들의 혼인 상대였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조의 정보를 이용하여 각 성씨별 가계를 추적하여 호장의 가계가 장기간 지속되는지의 여부를 확인해 보았다. 경주에는 경주를 본관으로 하는 다섯 성씨가 호장 세계를 주도했으나, 그 내부에서는 호장 직역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속에서 계승과 단절의 양상이 반복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동일한 가계내에서 호장이 계승되더라도 세대가 거듭될수록 자손 가계에서 호장을 배출하는 가계와 그렇지 않는 가계로 나뉘어졌다.
This paper presents an investigation into the existence patterns of the Hojang class and the succession and severance of Hyangri family lines in Gyeongju during Joseon based on Gyeongju’s “Busaseonsaengan,” which consists of the old and new books. There are records of 324 people and 435 appointments in the old and new books of Busaseonsaengan. The present study was based on these numbers.
The study examined the distribution of family names in the books briefly and found that Kim produced the biggest number of Hojangs, being followed by Choi, Lee, Son, Jeong, and Park in the order. Six family names including Kim had their family clans originating in Gyeongju, the major town, and Eom was an exception. As for the distribution patterns by the period, Kim received the most Hojang appointments until the 16th century. Choi recorded the highest frequency of being appointed as Hojang since the 17th century. Kim, who produced the most Hojangs until the 16th century, lagged behind Lee in the 17th century and produced less than half the number of Choi since the 18th century. Lee held the biggest share in the 17th century and gradually dropped in the share since then, recording less than 10% in the 19th century. Son, whose share was trivial until the 16th century, recorded the biggest share after Choi in the 18th and 19th century. Entering the 20th century, Choi took an overwhelming share with Kim accounting for 15.4%. Members of Eom family were also appointed as Hojang in the 20th century. These findings show that family names kept continuity in Hojang appointment and took different courses of ups and downs in different periods. Even new family names emerged in the books of Hojangs even though they were insignificant. These results show that different Hyangri families had the most influences in different periods.
There were big differences in the titles of Hojang between the old and new books. In the old books, the majority of the titles were Seop, Jeongjo, and Anil Hojang whose appointment letters were from the central government, but their records were hardly found in the new books. Only the old books contained information about the term of Hojang, which was not very long overall. Choi and Kim recorded the biggest share in family names that transferred to Yeongri such as Gam and Byeong Yeongri. Choi held an overwhelming share in the advancement to Byeong Yeongri. The family names of the Hojang class on the mother’s side almost matched the major Hojang family names. Kim, Choi, Lee, Park, Jeong, and Son of Gyeongju that produced Hojangs were their marriage partners.
Finally, the study examined whether the family lines of Hojangs continued for many years by tracing the family line of each family name based on Sajo information. Five family names whose family clans originated in Gyeongju dominated the Hojang world in the city, but the pattern of succession and severance was repeated among them in fierce competitions over the Hojang title. Even in the cases of Hojang’s succession within the same family line, some would continue to produce Hojangs in their descendent generations, and others would not.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7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4-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3-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2-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1999-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87 | 0.87 | 0.96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97 | 0.98 | 2.253 | 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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