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육아 예능 프로그램 속 돌봄의 재현: 성역할과 부모되기 = Representation of Nurturing in Parenting Reality Programs: Gender Roles and Being a Parent
저자
발행기관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Research Center For Asian Women Sook Myung Women's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9-218(50쪽)
제공처
소장기관
By analyzing the representation of nurturing in parenting reality programs, this study reflected on the meaning of “being a parent” in the present age. Under the influence of traditional gender roles, women are in charge of caring for children, displaying aspects that encompass the child's daily life, emotional health, physical development, and overall education, while men act as helpers, focusing on providing special experiences for the child. The gendered norms of mother’s parenting were embodied in a way to successfully perform femininities, such as gentleness, consideration, and sensitivity, and the image of a good father was embodied as a person’s ability as a breadwinner turned into a nurturer. In parenting reality programs, not only is being a parent reinforced in terms of the existing responsibilities and expectations according to gender roles, but the burden of being a “better” mother and father is also doubled in a competitive neoliberal system and consumer culture.
더보기본 연구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 속 돌봄의 재현 양상을 분석하여 현시대 부모되기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하였다. 분석 결과, 전통적인 성역할과 성 고정관념 속에서 여성은 돌봄의 책임자로서 아이의 일상 관리 및 정서 발달, 교육 전반을 포괄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남성은 돌봄의 조력자로서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모성 실천의 규범은 온화함, 배려, 감성 등 여성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의미화 되었으며, 좋은 아버지의 모습은 생계부양자로서의 개인의 능력을 양육자로 전환하여 발휘하는 것으로 구체화되었다. 성별화된 돌봄 실천은 신자유주의 체제의 경쟁적 분위기 속에서 보다 양질의 육아 환경과 케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서비스를 추구하는 집약적인 모성/부성 실천으로 확대되었다. 결과적으로 육아예능 프로그램 속 부모되기는 성역할에 따른 기존 책임과 기대를 강화할 뿐 아니라, 경쟁적인 사회 분위기와 소비문화 속에서 ‘더 좋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는부담을 배가하고 강도 높은 돌봄 노동을 자연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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