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908년∼1909년 장지연의 저술 활동과 그 의의 -『懷中新鏡』과 『萬國事物紀原歷史』를 중심으로- = A Study on Writing Activity of Jang, Ji-yeon in 1908-1909
저자
황재문 (서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3-44(32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Jang Ji-yeon(1864∼1921) was one of typical traditional intellectuals in the early 20th century in Korea. He is known as a historian and writer also nowadays, but he was one of the first generation journalist above all in his ages. So he utilized new media, newspaper in his writing activity. In early 1908, he went to Vladivostok to participate in editing Haejo-Shinmun, a newspaper written in Korean. It was his first experience of overseas residence, but he was unhappy and dissatisfied in those days. Because he had come into conflict with some comrades in Vladivostok. So he had decided to return to Korea via China, in September arrived home. But his experience of those times was not estimated totally useless, because it could provide new knowledge especially on the history and culture of the western world.
In 1908 and 1909 he had been absorbed in writing activity, and completed at least 6 books. In those works, 4 books were introduced in advertising section of Hwangseong-shinmun almost at the same time. But those books were not attracted attention in academic world, some of them were not hardly known nowadays. In this paper, I introduced one of them and did research on the usage and significance of it. That is Hoejung-shingyeong. Through some observation, I concluded that it was a sort of diary and in a sense it had some properties of reference book or pocket-book. In addition I found that it had some elements considered as a brief history book, because it contained daily documents on past event occurred in the same date. In this paper, I also researched on academic significance of Manguk-samul-giwon- yeoksa(A world history of beginning of things). In conclusion it had some features of encyclopedia, and its design could lead author to in-depth research on history and culture of his own country. Because it is necessary to obtain more knowledge on his own country to complete his work more perfectly.
張志淵(1864∼1921)은 전통적인 학문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개화를 주장한 인물이다. 언론인이면서 사학자나 문인으로 알려진 그는, 신문과 같은 근대적 매체를 활용하면서 저술 활동을 전개한 초기의 인물이기도 했다. 1908년에 블라디보스토크로 건너가서 『해조신문』의 편집에 관여한 일은 그의 해외 체험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사건이었는데, 이 사건을 통해 동지들에 대한 배신감도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상당한 정도의 신지식을 습득하였다. 귀국 이후 1908∼1909년의 시기 동안 저술 활동에 몰두하였으며, 그 결과는 신문에 광고가 게재된 4종을 포함한 다수의 저술로 나타나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이 가운데 하나인 『懷中新鏡』을 처음으로 발굴하여 소개하였으며, 그것이 책력 및 다이어리의 성격과 용도를 지닌다는 점과 그 속에 전란을 중심으로 과거 및 당대의 역사상을 재구성하는 의식이 담겨 있음을 논증하였다. 또 동시에 세계 전체의 관점에서 조선을 재인식할 수 있는 정보들을 담아서 일종의 공구서적 기능을 갖는다는 점도 밝혔다.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당시의 저술 가운데 하나인 『萬國事物紀原歷史』의 의의를 재조명해 보았는데, 이를 통해 전문적인 독자를 고려한 공구서 및 참고서로서의 용도가 있었을 것임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정보나 지식 자체의 정확성, 그리고 독자성이라는 측면에서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구상과 집필은 장지연으로 하여금 외국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객관화하고 재인식하게 하는 역할을 했음도 추정할 수 있었다. 이는 우리 학문이 근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중요한 사실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3 | 1.03 | 0.8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3 | 0.96 | 1.437 | 0.4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