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腦) 메커니즘에 기초한 아동 심리와 그림 특징 연구 = A Study on Psychology of Children and Characteristics of Their Drawings Based on Brain Mechanism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structure and function of brain and looked into the psychology of children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drawings by dividing their cerebral propensity into that of the left and of the right brain. The psychology and drawings of those with the left brain propensity and the right brain propensity who cannot adapt themselves to environments were analyzed and counseling and directions for drawings were given based on each of the propensities. As a result, the superior brain and the inferior brain of those who have hardship in communicating to teachers or friends were effectively used, and it was verified that they adapted themselves to environments in stages through their drawings. Neurons of human do not increase in number according to environmental stimulus but increase in volume by accepting numerous information through dendritic spine. That is, when children continue to draw pictures, their neurons accept more information and knowledge for the contents of the drawings become rich. The psychology and drawings of children were looked into based on the cerebral propensity of children and the implications for education regarding to the cerebral propensity of children were suggested as follows: First, it is desirable for left brain-oriented children and right brain-oriented children to participate in artistic activities together. Second, teaching methods considering brain plasticity should be adopted. Third, education using arts is necessary. Fourth, whole-brain education is important for those who are in growth phase. Fifth, the ability to draw a picture should be raised in childhood. Lastly, a continuous educational policy is necessary.
Education considering the cerebral propensity of children can increase their neuronal network and raise their talent and have an effect of decreasing stress.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에서 뇌의 구조와 기능을 살펴보았으며, 뇌와 연관된 아동의 성향을 좌뇌성향과 우뇌성향으로 분류하여 아동 심리와 그림 특징에 대해 연구하였다. 또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좌뇌성향 아동과 우뇌성향 아동의 심리와 그림을 분석하고, 각 성향에 알맞은 방법으로 상담과 그림을 지도 하였다. 그 결과 교사나 친구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아동들이 우세뇌와 열세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며, 환경에 단계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인간의 뉴런은 환경의 자극에 따라서 수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뉴런 자체에 있는 수상돌기를 통해 수 많은 정보를 받아들여 부피가 커지는 것이다. 즉 아동들이 그림을 계속 그리면 그와 관련된 뉴런에서 정보가 증가하면서 그 내용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 지는 것이다. 이처럼 아동의 뇌 성향에 기초하여 아동의 심리와 그림을 연구하였으며, 아동의 뇌 성향에 대한 교육의 시사점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좌뇌형과 우뇌형 아동이 함께 미술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뇌 가소성을 고려한 교수법을 활용해야 한다. 셋째, 예술을 활용한 교육이 필요하다. 넷째, 아동의 성장기에는 전뇌교육이 중요하다. 다섯째, 아동기에 드로잉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여섯째, 지속적인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아동의 뇌 성향을 고려한 교육은 아동들에게 뉴런의 연결망을 증대시켜 재능을 길러줄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참고문헌 (Reference)

• 1 박만상, "총명한 두뇌 만들기" 지식산업사 1996
• 2 김유미, "인간의 두뇌" 교육과학사 1998
• 3 고영희, "오른쪽 왼쪽 뇌기능을 활용한 수업기술(Ⅱ)" 교육과학사 1995
• 4 고영희, "오른뇌 방식으로 산다" 집현전 1990
• 5 박만상, "슬기로운 두뇌 만들기" 지식산업사 1994
• 6 박종성, "생각의 탄생" 에코의서재 2007
• 7 김유미, "두뇌기반@교수" 푸른세상 2000
• 8 고영희, "당신의 양쪽 뇌를 사용하라" 양서원 1991
• 9 황정희, "당신은 우뇌형 인간인가? 좌뇌형 인간인가?" 성원사 1992
• 10 박선무, "뇌의 신비" 서울문화사 2002
• 11 윤영화, "뇌과학에서 본 기억과 학습" 학지사 2001
• 12 조주연, "뇌가소성이 교육에 주는 시사점 고찰" 32 (32): 1994
• 13 양영철, "뇌 맵핑마인드" 말글빛냄 2007
• 14 정종진, "뇌 기반 교수학습전략" 학지사 2008
• 15 백중열, "뇌 가소성과 전뇌미술교육의 교육적 가치" 한국기초조형학회 13 (13): 225-239, 2012
• 16 임규혁, "교육심리학" 학지사 2000
• 17 Williams, R., "Why children should draw: The surprising link between art and learning" 11-16, 1977
• 18 Restak, R. M., "The brain" Bantam Books 1984
• 19 Kolb, B., "Fundamentals of human neuropsychology" W.H. Freeman and Co 1990
• 20 Healy, J., "Endangered minds: Why our children can’t think" Simon and Schuster 1990
• 21 MacLean, P., "Education and the Brain, 77th National Society for the Study of Education Yearbook"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