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천태지의의 불성론 = 삼인불성(三因佛性)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27(25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이 글은 천태지의의 삼인불성을 통해 그의 불성론을 살펴본 것이다. 중국불교도들은 불성론을 모든 중생의 깨달음의 가능성을 주장하는 이론으로서 대승불교의 가장 뛰어난 교의로 간주했다. 현대의 중국불교학자들은 종종 불성을 인도불교의 중국화와 관련해서 논의했다. 이들에 따르면, 불성은 중생과 부처가 공유하는 형이상학적 실체로서 깨달음 자체이자 모든 중생의 최종적인 깨달음을 보장하는 초월적 실재이다. 이러한 불성은 모든 존재가 조건에 의존해서 존재한다는 불교의 연기(緣起)와 대립한다. 불성론은 인도불교로부터의 일탈이자 비불교라는 주장은 이렇게 성립했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에 직면해서 천태지의의 삼인불성을 통해 불성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의는 자신의 불교사상이 공사상에 근거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불성을 대승불교의 핵심적 교의로 간주했다. 이는 지의가 불성을 형이상학적 실체로서 보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사상은 모든 존재가 조건에 의존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실체가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본고는 지의의 삼인불성을 통해 중관사상에 근거한 불성의 의미를 밝혔다. 그 의미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중생과 부처의 불이(不二)를 주장한다는 것, 수행은 중생 자신의 참된 모습을 통찰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모든 중생은 불교의 수행을 실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다른 하나이다.
더보기This article is an inquiry into the meaning of Buddha-nature in Chinese Buddhism through the theory of Threefold Buddha-nature of T"ian-T"ai Zhiyi. In general, Buddhist scholars have regarded Buddha-nature to be a metaphysical principle which all sentient beings share and which ensures their final enlightenment. Here, we run across a contradiction: If Buddha-nature means transcendental reality, it could not be compatible with N?g?rjuna’s theory of emptiness, which denies metaphysical substance free from causes and conditions. In regard to this question, this article focused on T’ian-T’ai Zhiyi’s theory of Threefold Buddha-nature. The Buddhist thought of Zhiyi was based on N?g?rjuna’s theory of emptiness. He regarded the Buddha-nature doctrine as being among the principal tenets of Mah?y?na Buddhism. It follows from these that Zhiyi didn’t consider Buddha-nature as a metaphysical substance. There are two ways to analyze Zhiyi’s theory of Threefold Buddha- nature. The first way is to interpret the meaning of Buddha-nature as a direct cause of Buddhahood. Second, I examine the relationship of Buddha-nature as a direct cause of Buddhahood, Buddha-nature as a complete cause of Buddhahood and Buddha-nature as an auxiliary cause of Buddhahood. According to Zhiyi, the theory of Threefold Buddha-nature signifies the theory of nonduality that negates the duality of sentient beings and Buddha in terms of soteriological context. Negating dualism is justified on the basis of the theory of emptines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